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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꽃이있는 공간꾸미기]④Mini Gardening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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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있는 공간꾸미기]④Mini Gardening

물속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은 시원해 보이면서도 운치가 느껴져 이맘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물에 띄워 작은 연못을 연출하는 것은 기본, 조개껍질이나 낡은 신발 등을 화기로 사용해 식물을 심으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수생식물을 이용한 미니 가드닝 아이디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란다나 거실 한쪽에 벤치를 놓고, 그 위에 초록빛이 싱그러운 몇 가지 수생식물을 장식하면 간단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미니 가드닝을 연출할 수 있다. 직선으로 쭉쭉 뻗은 애기 파피루스, 동그란 모양이 앙증맞은 워터코인과 부레옥잠, 곡선을 이루며 흐트러진 모양이 멋스러운 용수골풀 등 모양이 서로 다른 식물을 골고루 매치하면 한결 풍성한 느낌이 살아난다.

여기에 색다른 화기로 포인트를 주면 남다른 감각을 뽐내기에 충분하다. 먼저 양철통과 낡은 신발에 애기 파피루스와 워터코인을 심고, 조개껍질에 용수골풀을 심어 나란히 놓은 뒤 양철통에 물을 가득 담고 부레옥잠을 넣어 작은 연못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 운치가 더해진다
.

1 자유분방하게 흐트러진 모양이 특징인 용수골풀과 화기를 대신한 조개껍질의 매치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린다.

2 양철 화기에 물을 담고 부레옥잠을 넣어 아기자기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은 연못을 연출했다.

3 낡은 신발을 화기로 사용해 동전 모양의 워터코인을 심고, 양철 화기에는 애기 파피루스를
심어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조개껍질에 식물 심는 요령
화분에 담긴 용수골풀을 조심스럽게 꺼낸 뒤 뿌리 부분의 절반 정도를 가위로 자른다.
용수골풀의 뿌리 부분을 동그란 모양이 되도록 손으로 뭉친 뒤 깨끗이 씻은 조개껍질에 담는다.
흙이 보이지 않도록 이끼를 골고루 덮은 뒤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소담 가드닝&플라워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웰빙 리빙 문화를 제안하는 소담 가드닝&플라워는 시즌마다 색다른 분위기의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가드닝을 선보이며 플라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곳. 기본적인 플라워 워크 외에 인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드닝과 꽃을 이용한 이벤트 제안, 웨딩과 파티 플래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스트들의 열정과 감각에 의해 완성된 작품에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묻어 있어 누구에게나, 그리고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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