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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속 인테리어 [SBS] 남성들의 공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인테리어

by 만화추억 2010. 2.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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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남, 꽃미남… 요즘 시대는 남성들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공간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가꾸는 것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일수록
스타일과 개성을 담아낸 인테리어를 추구한다.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도 다르지 않다.
자신의 일과 사랑에 열정을 다하는 두 남자 주인공들의 공간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했기 때문이다.


남성들의 공간에서 꼭 필요한 것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글_편집팀 사진_박정훈사진작업실


Intro..

극중 두 남자 주인공의 직업은 건축가다. 실내 인테리어와는 다른 일을 하지만 건축가라는 직업의 특성이 느껴지는 점을 찾을 수 있는데, 한 공간에 여러 기능을 담는 ‘멀티’와 구조적인 느낌이 강한 오브제들을 소품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Chic Black & White 태준집


시크한 도시를 닮은 거실
태준의 공간은 블랙 엔 화이트 스타일로 모던하면서 시크한 공간이 돋보인다. 기다란 직사각형 거실은
아일랜드 식탁을 경계로 앞쪽은 거실, 뒤쪽은 주방 공간으로 나누어졌는데 둥근 라인의 블랙 원체어가
중심을 잡고 있어 공간의 구분이 명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차가움
건설회사의 팀장으로 늘 경쟁해야 하는 인물이다. 부드러움 속에 냉철함이 숨겨져 있는 인물의 캐릭터를
담아내기 위해서 공간은 어두운 톤의 가구가 큰 면적을 차지하면서 중후한 분위기를 낸다.

 

1.사무공간과 소파 공간이 거실 한 공간에 담겨져 있어 실용적으로 보인다. 한 공간에 여러 기능이 담겨져 있는데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가구의 컬러를 통일했다.

2.소파 뒤로 발코니가 있는 구조라 아트월은 TV가 놓여진 벽으로 했다. 하얀 바탕에 심플한 서클 패턴이 규칙적으로 디자인된 Z:IN 벽지가 시공되었는데, 원목 느낌의 프레임을 둘러 밋밋하지 않고 재미 있게 느껴진다.

고독한 도시남을 위한 블루 엔 다크 퍼플
태준의 침실에서는 블루 톤 벽지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명랑한 분위기가 어떻게 180도로 달라질 수 있는지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짙은 톤의 가구와 패브릭을 매치하자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침실로 연출되었다.

블랙과 블루 톤의 대비로 모던 스타일이 돋보이는 데, 어두운 퍼플 패브릭이 주는 느낌은 클래식한 느낌이라
중후한 침실이 연출되었다. 이때 삭막함을 없애기 위해 침대 헤드 부분과 방문 옆에 장식 장 위로 액자를 매치해
감성적인 포인트를 주었다.

 

Sharp Green & White 강진집


기대고 싶은 여유로운 공간
강진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룬 인물이다. 겸손할 줄도 알고, 어려운 순간 재치를 발휘해서
이겨낼 줄도 안다. 그의 집은 힘들지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려는 강진을 닮았다.

거실은 그린과 화이트 그리고 나무색이 조화를 이루는 모던 스타일이다. 태준집과 같은 구조인데 포인트 벽지와
가구의 디자인이 달라지면서 전혀 다른 공간처럼 연출되었다.



1.거실의 포인트는 브라운과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Z:IN 벨벳 벽지가 시공되었다.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TV장과 매치되면서 정겨운 포인트 공간이 연출되었다.


2.그린과 화이트는 자연의 느낌이 잘 드러나는 컬러다. 그래서 바닥을 선택할 때도 원목의 느낌이 디테일하게
디자인된 Z:IN 마루가 선택되었다. 진짜 나무의 단면을 보는 듯한 Z:IN 바닥은 내추럴한 질감이 그대로 전해져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

매너 있는 남자를 위한 심플 디자인
공간의 스타일을 정하는 것은 벽지뿐만이 아니다. 침실에서는 침구의 역할이 중요하다.
강진의 방은 그린 엔 브라운이 조화를 이루는 침구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강하지 않아 더 남성적인 포인트
깔끔하게 차려 입은 남성들의 패션에서 포인트는 단연 넥타이다. 강한 패턴과 컬러가 아니더라도 스타일을
정의하는 데 넥타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들의 패션처럼 공간에서도 강한 패턴이 아니더라도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를 장치할 수 있다.
침대 헤드 부분에 벽을 삼등분으로 나눈 강진의 공간처럼 말이다.
침대 헤드를 중심으로 펄이 들어간 화이트 벽지를 시공하고, 양쪽으로 스트라이프 패턴 벽지로 강하지
않으면서도 힘이 있는 포인트를 마련했다.


월넛 바닥재와 원목 가구의 조화
가구의 컬러가 브라운에서 톤 앤 매너를 이루고 있어 바닥재도 월넛 톤으로 선택했다. 바닥재는 명암이
색감을 이루고 있어서 공간을 꾸밀 때 어두운 가구나 밝은 가구 어떤 것과도 조화를 이루는 장점이 있다.



#. 번외편-사무실 공간

레드 엔 화이트가 대비를 이루는 우정의 사무실.
서클 패턴의 포인트 벽지가 아트월을 이루고 있는데 다이내믹한 사무실 공간을 연출했다.
언제나 당당한 우정의 캐릭터만큼 강렬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원한다면 집안에서도 적용해보면 좋겠다.


   
 
드라마명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본방정보 : SBS (수, 목) 오후 09:55
제작진 : 연출 최문석 | 작가 이경희
주연배우 : 고수, 한예슬, 송종호, 선우선
협찬제품 : Z:IN 벽재/ Z:IN 바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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