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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한 장마철 살림 노하우

생활에 유용한 팁

by 만화추억 2009. 6. 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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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걀로 천연 가습기 만들어요!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가 가습기를 만들어왔다며 달걀을 꽂은 컵을 보여주기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바로 ‘달걀가습기’였다. 거실에 두었는데 기분 때문인지 실제로 효과가 있는 듯했다. 그 뒤로 아이와 함께 달걀가습기를 가끔씩 만든다. 달걀 위아래 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모두 빼내고 깨끗이 헹군 뒤 물이 든 유리병에 넣어두면 달걀 껍데기가 숨을 쉬면서 습기를 뿜어내 가습기 역할을 하는 것.
신수희(결혼 6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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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식물처리기로 냄새 걱정 줄였어요!
배수 상태가 좋지 않은지 음식물 찌꺼기 냄새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 식초, 베이킹파우더 등 인터넷에서 생활상식으로 소개한 팁들은 모두 따라 해봤지만 효과를 본 건 하나도 없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빨리 해결하는 것만이 살 길이다 싶어 음식물처리기를 구입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쉬울 뿐 아니라 항균·탈취 기능도 있어서인지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아 만족한다. 살균 기능도 있어 위생적이다.
주부 최지연(결혼 8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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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제습기로 보송보송하게 여름 났어요!
습기가 너무 심해 한쪽 벽면에 곰팡이가 생긴 적이 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습기 제거제를 5~6개 정도 구입해 사용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곰팡이 냄새는 더욱 심해졌다. 주변에서 제습기를 사용해보라는 말에 인터넷에서 5만원대 제습기를 1대 장만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은 아니지만 무게가 가볍고 가격도 저렴해서 별 기대 없이 구입했는데 결과는 대만족.
올해는 1대 더 구입해 거실에도 둘 예정.
주부 김순화(http://blog.daum.net/yeni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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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벽돌 몇 장으로 습기 잡아요!
장마철,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산과 신발로 지저분해진 현관을 보면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진다. 집 주변 공사장에서 벽돌 몇 장을 구해 현관 한쪽에 데크처럼 깔고 그 위에 우산, 신발 등을 올려두었더니 물기를 감쪽같이 빨아들여 물기로 지저분하던 현관이 깔끔해졌다. 빈티지한 느낌의 회색 시멘트 벽돌이나 컬러 벽돌을 이용해 장식 효과를 주는 것도 좋다.
주부 김아영(결혼 1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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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보관하세요!
장마철 음식물 관리가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 높은 기온 탓에 음식물이 쉽게 상하고,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장마철에는 스테인리스 용기가 좋은데, 소재 특성상 용기에 음식 냄새나 색이 배지 않아 음식물을 처음 담았을 때의 깔끔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물을 담을 때 완충 역할을 위해 얇은 천이나 키친타월 같은 종이를 깔면 더 좋다.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중 레디앙 제품을 사용하는데 통조림과 같은 수준 정도로 밀폐력이 좋다.
주부 전지현(‘스텐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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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향초로 공기 정화, 습기 제거해요!
양초나 아로마 향초를 켜두는 것은 집 안의 습기와 나쁜 냄새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 선물을 받은 향초를 켜두었더니 장마철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사라지고 공기가 맑아진 느낌이었다. 그 뒤로 집 안이 좀 눅눅하다 싶으면 향초를 켜두는데 그중에서도 은은한 아로마 향초를 켜두면 기분 전환 효과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주부 도진희(결혼 8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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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습기에는 한지가 최고예요!
한지는 특성상 습기에 강해서 곰팡이 걱정이 없다. 야채가 수분을 빨아들여 무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으로 싸놓는데 신문 대신 한지에 보관하면 더 효과적. 한지는 습기를 먹으면 더 질겨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장마철, 벽면에 한지를 붙이면 습기를 흡수해 곰팡이 걱정이 없는데 좀 신경 써서 붙여 장식 효과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듯.
주부 최자영(결혼 1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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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옹기그릇을 활용하세요!
마당이 있는 집에서 땅에 장독을 묻고 김치를 보관하는 이유는 김치를 천천히 발효시켜 빨리 시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장독이 부담스럽다면 크기가 작은 옹기에 음식물을 보관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옹기를 구울 때 생긴 작은 숨구멍들이 옹기 안으로 깨끗한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항상 선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주부 조숙진(결혼 2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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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식용식물로 모기도 잡고 공기 정화도 해요!
집 안에 식물을 들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실내 공기가 너무 습해서 작년부터 하나 둘씩 들이기 시작했다. 화초가 많아지니 모기와 각종 날벌레가 많아졌다. 동네 꽃집에서 추천받아 ‘끈끈이주걱’과 ‘파리지옥’ 등 벌레를 잡아먹는 화초를 구입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모기가 많이 줄었다.
주부 김미숙(결혼 1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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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목적 세제 하나면 집 안 청소 문제없어요!
레몬, 식초, 소금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집 안을 쾌적하게 가꾸는 생활상식들은 많지만 부지런한 주부들에게나 해당되는 말. 워킹맘인 내 경험상 마트에서 판매하는 세제가 장마철을 깔끔하게 나는 최선의 방법이다. 요즘은 다목적용 세제 한 가지로 집 안 곳곳을 해결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세정력이 좋아 웬만한 곰팡이 때, 물때는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주부 김주현(결혼 17년차)


 
 
자료제공_우먼센스
기획 | 이하나 기자
사진 | 윤용식
스타일리스트 | 진은영(010-8973-5771)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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