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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아파트 개조 기본 공식 5

인테리어

by 만화추억 2009. 2. 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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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그대로 둔 채 바닥재와 벽지를 교체하고 욕실을 수리하거나 부엌 가구를 바꾸는 정도로 간단한 리노베이션을 한다면 굳이 디자이너에게 의뢰하지 않아도 발품을 팔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자투리 공간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구조를 바꾸거나 전기 공사를 해야 한다면 공간 레이아웃과 디테일 부분도 모두 책임져주는 전문 시공사에 의뢰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경험 부족에서 오는 실수로 나중에 비싼 대가를 치를 염려가 없고, 비용이 추가로 들거나 공사 기간이 오래 연장되는 것도 어느 정도 책임지기 때문.

1. 딱 한 곳에 힘주고 싶다면, 거실 기능을 강화하라
거실은 다기능 공간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어떤 용도로 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디자인은 달라진다. 그에 맞게 전체적인 구조와 가구 구입, 조명을 결정한다. 저예산이라면 컬러나 다양한 소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효과적. 단, 같은 공간 안에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때는 꺾이는 면의 경계를 이용해 텍스처를 달리하는 것이 포인트. 아이가 있는 가정은 거실을 서재로 꾸며 기능을 더하는 경우도 많다. 전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TV, 컴퓨터, 간이식 테이블을 매입하는 등 실용적으로 꾸밀 것. 가족 수에 비해 공간이 여유롭다면 굳이 발코니를 확장하지 않아도 된다. 베란다는 개별 공간으로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두고 대신 거실의 독특한 분위기를 찾아주는 것 또한 방법이다. by 이정민

2. 한정된 공간이 문제, 수납공간을 늘려라
99㎡(30평)대 아파트라면 공간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쓰임새가 되도록 꾸미는 게 포인트다. 또한 아파트를 개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수납. 수납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자질구레한 살림살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보관해야 하는 물건과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이나 자주 보는 책, CD처럼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이다. 디스플레이 개념으로 책과 장식장, CD 등은 보이게 수납하는 것이 좋다. 방과 방 사이, 거실 전면에 수납장을 제작하되 부분적으로 문짝을 달아 가리는 수납을 병행하면 재미있는 연출이 된다. 베란다를 확장한 집은 보통 내력벽이 그대로 있는데, 내력벽 안쪽에 장을 만들거나 자체를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벽장이 있는 방을 아이 방으로 사용해 수납장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자투리 공간에 맞춤 수납장을 짜 넣는 것이 효율적이다. by 김주연

3. 사용하기 편리한 동선을 고려한다
조리 도구는 얼마나 갖고 있는지, 그것들을 숨기고 싶은지 아니면 바깥으로 진열하고 싶은지, 냉장고가 몇 개인지 등 꼼꼼하게 체크한다. 99㎡(30평)대 아파트는 주방과 거실이 열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 아일랜드 테이블 한쪽을 바 형태로 높여 주방과 거실 사이 파티션처럼 활용하는 것도 방법. 거실을 바라보는 아일랜드 조리대에 개수대를 설치하여 주부가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공간적으로 분리하기가 어렵다면 바닥 마감재에 변화를 주어 시각적으로 다른 느낌을 내는 것도 좋다. by 조희선

4. 무조건 털어내는 게 능사는 아니다
넓어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자. 99㎡(30평)대를 1백65㎡(50평)대처럼 만들 수는 없다. 또 모든 공간에 욕심을 내지 말고 리듬을 탈 것. 거실에 욕심을 냈다면 다른 공간은 그냥 비워둔다거나 지극히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99㎡(30평)대 아파트는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베란다를 확장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모두 확장해버리면 정작 빨래를 널어놓을 공간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조언. by 최지아 개성을 더하라유행하는 벽지나 조명, 가구 등은 그 공간을 언제 개조했는지를 알 수 있는 제조연월일을 표시하는 것과도 같다. 유통기한이 보이기보다 해를 거듭할수록 살기 편한 공간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란다 확장과 마찬가지로 포인트 벽지를 의무감으로 써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심플하게 화이트 벽지를 바르거나 도장을 하되 텍스처로 포인트를 주고 간접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것도 방법. 요즘에는 할로겐이나 백열등도 삼파장 등이 나와 전기세 걱정 없이 은은한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by 김주연


 
 
 
자료제공_우먼센스
기획 | 이지현 기자
사진 | 한정수,황순정
도움말 | 조희선(www.ccumim.com by 조희선), 김주연(인월 디자인),
이정민(한성 아이디), 최지아(www.garage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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