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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677

허드슨 강을 품은 뉴욕 펜트하우스

허드슨 강을 품은 뉴욕 펜트하우스 이제는 ‘국민 주택’의 표준이 되어버린 아파트.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가는 아파트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모두가 이곳에 살고, 또 살아야만 할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다양한 공간에서 개성 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도 하늘 위에, 땅 아래에. 과감히 이곳을 보금자리로 택한 여섯 명의 사람을 만났다. 하루 종일 햇빛이 넘쳐 흘러 집안에서 선글라스를 쓴다 해도, 낮인지 밤인지 도무지 시간을 가늠할 수 없다 해도 이처럼 좋은 집이 없다는 그들에게서 하늘 아래, 땅 아래, 그 특별한 공간에 사는 묘미를 들어보았다. 참, 그런데 여기서 재미 있는 사실 하나. 꼭대기와 지하에 사는 사람은 우연의 일치지만 모두 싱글 남자라 점. 지하가 좋..

인테리어 2007.09.28

조화로 계절의 깊이감을 연출한 실내장식

조화로 연출하는 가을 실내 계절의 깊이감을 느끼게 하는 10월. 조화를 이용해 집안을 연출해 보자. 조화와 각종 열매, 가을 곤충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가을날의 정취를 더해줄 것입니다.가을이면 흔히들 생각하는 채도가 떨어지는 컬러들… 자칫 생기가 없어 보일 수도 있는 이런 컬러에 화려한 색상의 꽃들을 매치시켜 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색상의 팬지를 섞어서 만든 화단에 계피를 일정하게 잘라 돌려가며 붙여 화기를 만들어 준 다음 가운데 부분을 라피아로 묶어 장식해 준다. 조화에서 오는 인위적인 느낌과 자연 소재가 주는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조와 열매를 이용한 리스 만들기 이제 막 추수한 곡식과 가을 열매… 몇 송이의 들꽃과 함께 리스를 만들어 보자. ..

인테리어 2007.09.28

오스트리아 그라츠 쿤스트 하우스

피터 쿡 + 콜린 푸르니에르 쿤스트하우스는 지역활성화라는 책임을 안고 있는 건물답게 새로운 건축개념과 시각적인 유희들로 무장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건물이 대지의 장소성에 대해 취하고 있는 자세이다. 대지는 무르강 서쪽 강변으로 그라츠의 전통적인 주택들과 문화재로 보호되는 오스트리아 최초의 주철 건물을 곁에 두고 있다. 쿤스트하우스는 과거의 흔적이 난무하는 이곳에 생물학적인 형태로 끼어들기를 시도한다. 이때 주변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형태와 재료의 극한 대립은 쿤스트하우스가 갖는 가장 강력한 인상이다. 청색 사각 아크릴이 건물의 외피를 이루며 문어의 빨판처럼 촉수를 내민 모습은 굳이 그라츠가 아니더라도 파격적인 형태이다. 이 촉수들은 실제로 내부에서 외부를 느낄 수 있는 전시장의 유일한 감각기관이다. 출..

인테리어 2007.09.27

폴드하우스, 겹구성 구조에 담긴 전통과 감성적 언어

폴드하우스, 겹구성 구조에 담긴 전통과 감성적 언어 집에 대해 커다란 밑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 집에서 살게 되는 거주자의 삶을 새로운 모습으로 채워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집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열정이 소중하듯 집 주인의 과거의 흔적, 현재의 상황, 앞으로 전개될 삶의 가치를 담아낸다는 것을 의미하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폴드하우스는 일본 전통을 땅이 지닌 순수한 속성에 현대적인 물성언어를 적용하고 그 속에 일본 전통의 언어를 살포시 스며들게 한 집이라 할 수 있다. 폴드하우스는 일본 혼슈 남동단에 자리한 지바현(千葉縣, Chiba)에 자리한다. 도쿄로부터 기차로 한 시간 거리로 부지 자체가 산업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점차 주거부지로 변모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디자이너는 부지 안에서 모든 것..

인테리어 2007.09.27

올드&뉴 인테리어

올드&뉴 인테리어 집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 않지만 어쩐지 선뜻 버려지지 않는 물건이 있다.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반닫이나 소반, 어릴 적 덮고 자던 촌스러운 이불, 앤티크한 트렁크 등이 그것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고 추억이 담겨 있어 소중한 옛 물건들을 우리 집에 잘 어울리게 연출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Idea 1| 전실에 라인이 멋스러운 뒤주 콘솔 매치하기 전통적인 목가구였던 뒤주를 변형시켜 만든 콘솔. 옛 가구의 현대화라는 말이 어울리지 싶다. 간결한 디자인과 차분한 컬러가 어우러져 앤티크한 멋이 느껴진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포인트 벽지를 붙이고, 뒤주 콘솔을 놓아 전실 공간을 연출한다. |Idea 2| 낡은 가죽 소파로 꾸미는 코지 코너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가죽 소파가 부담스럽다면 소품들을..

인테리어 2007.09.27

화이트워시가구로 꾸민 공간

화이트워시가구로 꾸민 공간 Q 화이트 워시 가구의 장·단점과 코디법이 있다면. a 요즘 화이트 워시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화이트 워시 가구와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을 매치하는 브랜드 셰비 시크(Shabby Chic)가 한국에 소개되고 정크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먼저 화이트 워시 가구가 가진 장점이 있다면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는 것.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벽지와 매치하는 것도 공식처럼 예쁘지만 디자이너스 길드와 같은 컬러풀하고 프린트가 강한 패브릭도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브라운 컬러의 앤틱 가구와 배치해도 오래된 느낌이 통해서인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단점은 겨울에 조금 추워 보인다는 것. 이럴 때는 밝고 따뜻한 컬러의 패브릭을 사용해 실내를 화사하게 ..

인테리어 2007.09.27

집이 넓어 보이는 개조 아이디어

집이 넓어 보이는 개조 아이디어 문턱을 없애 넓어 보이게 하거나 장판 대신 마루를 깔아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도 집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방법. 바닥, 몰딩, 조명 등의 개조를 빼놓으면 살 때도, 팔 때도 아쉬워진다. 가장 크게 개조 효과 보는 아이템 1 문턱 제거_ 바닥재를 새로 한다면 시공하기 전에 문턱을 제거해 달라고 한다. 99㎡(30평형) 이하의 소형 아파트일 경우 집이 확장되어 보이는 것이 중요한데 문턱 제거는 효과가 큰 편. 문턱 제거 비용은 개당 2만~3만원 선. 바닥재 시공을 하지 않고 따로 문턱만 제거한다면 방 3개에 하루 15만원 정도면 제거하고 미장까지 할 수 있다. 2 몰딩 도장_ 체리나 월넛 톤의 몰딩을 화이트로 래핑하거나 페인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몰딩의 컬러가 밝아지면 밝은 가..

인테리어 2007.09.27

천연 소재, 인공 소재 어떤 걸 고를까 Real vs Fake

천연 소재, 인공 소재 어떤 걸 고를까 Real vs Fake 대리석을 흉내 낸 인조 대리석, 나뭇결을 똑같이 형상화한 PVC 데코타일. 돌 질감의 벽지도 등장해 누구나 쉽게 거실 벽을 노출 콘크리트 느낌으로 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천연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살릴 것이냐 인조 제품으로 비용 대비 실용성을 높일 것이냐 선택해야 한다면 명심하자. 포인트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최경수씨네 「 천연 가죽 소파 」 패션 수입 업체를 운영하는 최경수씨가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마감재와 맞춤 가구. 노출 콘크리트를 블랙 컬러로 페인팅한 천장과 대리석 바닥 타일은 너도나도 따라하는 유행 스타일이 아니라 더 멋스럽다. 가구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

인테리어 2007.09.27

허브로 향기로운 집 안 만들기

허브로 향기로운 집 안 만들기 집 안에 작은 허브 화분 하나를 더해 보자. 허브는 집 안 공기를 향기롭게 하는 것은 물론, 몸을 건강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집을 청결하게 하기도 한다. 허브를 활용해 집 안을 건강하게 가꾸는 간단 아이디어를 모았다. 라벤더 침실 침실에 우아하고 부드러운 향의 라벤더를 놓으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라벤더 향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몸과 마음의 긴장감을 풀어 주기 때문이다. 불면증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으므로 침구류를 세탁한 뒤 말릴 때 라벤더 잎을 따서 위에 뿌리면 향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이불을 덮는 것만으로도 숙면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침실이 건조해 목이 아플 때는 라벤더 우린 물을 가습기에 넣어 사용해..

인테리어 200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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