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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테리어 29

다다미 매장을 찾아가다

평소 다다미를 탐하고는 있었지만 굉장히 비쌀 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집 안이 일식집 분위기가 날까 싶어 살짝 망설이고 있었다. 한데 지난달 취재차 찾았던 집에서 실제로 다다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나니 당장 다다미가 써보고 싶어졌다. 다다미 매장을 찾아가다 원래 다다미는 말린 짚을 가로세로로 두껍게 겹친 다음 이것을 5cm 두께로 압축해서 실로 단단히 꿰매 만든 몸체를 돗자리로 감싸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과 매장 몇 군 데를 돌아보니 최근엔 볏짚 다다미가 벌레 및 진드기가 서식하고 미세 먼지가 발생한다는 등의 이유로 볏짚 몸체 대신 쿠션 속 재료와 합판 등을 겹쳐 만든 몸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종류나 디자인도 꽤나 다양해서 돗자리나 러그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두께가 얇은 제품들도 있..

인테리어 2007.08.10

무더위 식혀주는 어항 활용 인테리어

무더위 식혀주는 어항 활용 인테리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다! 쨍쨍한 햇빛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 체감온도를 내리고 싶다면 집안에 어항을 놓아보자.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를 바라보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idea1 거실에는 조그만 어항보다 무게감을 주는 커다란 어항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긴 유리병을 활용해 자갈을 높게 깔고 수초와 함께 줄기가 긴 꽃을 수면 위로 올라오게 꽂아 곡선미가 살아있는 어항을 완성했다. 거실에 어항을 놓는 것은 풍수학적으로도 좋다. idea2 공간이 좁은 부엌에 어항 둘 곳이 마땅치 않다면 걸어둘 수 있는 원형 유리볼을 어항으로 활용해보자. 소형 어항은 아기자기하게 보는 맛이 있는데다 관리하기도 편해 일석이조다. 작은 어항엔 물고기를 두 마리 정도만 넣어 ..

인테리어 2007.08.10

예쁜 주방꾸미기 Eropean Modern Style

원목의 다크한 앤티크 소품과 심플한 모던 스타일 소품을 부분적으로 믹스한 스타일. 유로 빈티지 컬러와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철제 천장걸이, 후드를 사용해 깊이 있는 분위기를 낸다. 여기에 원목으로 된 벽걸이형 커피밀이나 타월걸이를 달아 분위기를 통일시켰다. 그 옆 벽면에는 화이트 선반과 심플한 소품들을 놓아 모던한 분위기를 더한 것에 주목할 것. deco idea 1 이색적인 개수대 위 타월걸이 보통 타월걸이는 공간이 남는 한쪽 벽에 붙이는데 벽면 장식이 없는 개수대 바로 위에 붙이면 벽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사용도 편리하다. 철망 문이 달려 수납이 가능한 타월걸이라 기능적이면서 장식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deco idea 2 같은 분위기 소품으로 벽장식 벽면에 벽걸이 장식을 걸 때 곳곳에 산..

무드 메이커, 여름 조명

조명을 이용한 쿨 인테리어 법칙 여름철 대표 소재를 이용한 조명을 선택한다 가장 시원해 보이는 소재는 역시 유리. 불투명보다는 투명한 유리로 만든 조명이 더 시원해 보인다. ‘마’는 수분 흡수와 방출이 빠르고 시원한 느낌 때문에 여름용 원단으로 적당하다. 갓 부분을 마로 만든 스탠드를 구입하는 것이 요령. 라탄 역시 여름 인테리어의 단골 소재로 사랑받는데,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 공기가 쉽게 통해 전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작은 샹들리에로 빛을 분산한다 거추장스러운 샹들리에가 아닌 미니 조명을 이용한 쿨 인테리어 법칙! 샹들리에도 여름용 조명으로 제격이다. 찰랑찰랑 흔들리는 작은 크리스털이 빛을 분산해 더운 느낌을 줄여주기 때문. 차가운 느낌의 금속이 어우러진 모던한 디자인이라면 단연 최고 아이템..

조 명 2007.08.10

보여주고 싶은 여름 주방 꾸미기

요즘처럼 무더운 날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다. 이를 위해선 주방 꾸미기가 필수. 나무 한 그루가 주는 시원함, 라탄 소재의 이국적인 멋, 섀비시크와 빈티지풍의 정겨움…. 계절감과 유행 감각을 살린 여름 주방 꾸미기를 제안한다. 나무가 있는 풍경 주방 한쪽 바닥에 나무 한 그루를 세운 뒤 원목과 라탄 소재의 식탁 세트를 놓아 야외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홈 바 안쪽에도 나무를 장식해 내추럴한 느낌을 더했다. 원목 테이블 39만원, 라탄 의자 1개 17만원, 화이트 스툴 위 손잡이 달린 원형 나무 용기 가격미정, 더원. 원목 테이블 위 화이트 티포트 5인조 세트 6만5천원, 트리샤. 수납장 선반 위 액자 1만5천원(그림 별도), 수납장 선반 위 화이트 티포트 3만8천..

집안 곳곳의 상큼한 포인트! 데코 커튼

여름 커튼은 활용할 수 있는 소재가 패브릭 외에도 매우 다양하다. 방한보다 장식적인 역할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리본이나 도일리 페이퍼 등 의외의 소재들로 패브릭 커튼보다 더 예쁘고 독특한 우리 집만의 서머 데코 커튼을 만들어 본다. 1 레이스보다 고급스러운 도일리 페이퍼 밸런스 케이크나 빵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도일리 페이퍼는 레이스 패턴을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레이스를 대신해 커튼을 만들기도 좋다. 양면 테이프를 붙인 커튼 봉에 원형 도일리 페이퍼를 ⅓정도 뒤로 접어 붙이고 계속해서 같은 방법으로 도일리 페이퍼를 2~3㎝씩 겹쳐 붙인 뒤 접은 부분을 가위로 자르면 된다. 바느질을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우아한 밸런스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다. 2 창가 포인트 데코, 리본 테이프 장구 커튼 흔한 디자인..

벽면,문 2007.08.09

우리 집에 여름 꽃이 활짝 피다

꽃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아이템. 하지만 늘 그 자리에 있던 플라워 패턴의 패브릭과 벽지도 여름이면 갑자기 덥고 답답해 보이게 마련이다. 더 쿨한 감각으로 꽃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 집을 멋지고 시원한 꽃밭으로 꾸밀 수 있는 데커레이션 방법을 찾았다. 01. 플라워 모티프로 꾸민 벽면 큼직한 플라워 모티프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꽃 패턴은 커다란 자카드 원단에서 모티프만 오려 벽에 붙인 것인데, 앞뒷면을 섞어 붙여 컬러가 더 다양해 보인다. 중간이 잘린 모티프도 오려서 선반이나 벽과 가구의 이음새 등에 붙여 알뜰하게 활용하였다. 패턴이 큰 원단 1마 정도만 있으면 한 벽면을 시원하게 꾸밀 수 있다. 02. 손으로 그려 더욱 멋진 플라워 페인팅 의자 검은색 페인트로 바탕을 칠한 ..

인테리어 2007.08.09

COOL하게 꾸미는 화장실 인테리어

거실 욕실은 가족들이 맘껏 사용하고 손님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공간으로 만들고, 안방 욕실은 부부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아이 욕실과 공용 욕실로, 가족의 필요에 따라 두 욕실을 충분히 다르게 연출 할 수 있다. 지나치게 심플한 스타일보다는 내추럴하거나 로맨틱한 분위기로 멋을 내보자. 창문이 없는 욕실에는 액자 등으로 멋을 내고, 향초를 올려 놓을 수 있는 장식용 선반을 마련하는 것도 포인트다.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코너형 월풀 욕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여러 식구가 사용하는 공용 욕실은 산뜻하고 심플한 느낌으로 연출한다. 공용 욕실에는 욕조보다는 샤워 부스나 샤워 커튼과 수전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물고기가 화장실에 떠 있는 듯 한 풍..

욕 실 2007.08.09

“블루 페인팅과 철제 가구로 여름맞이 했어요”

컬러 페인팅으로 시원함이 물씬~ 김정 주부네 “블루 페인팅과 철제 가구로 여름맞이 했어요” 벌써부터 무더위가 시작이다.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들은 방은 뒷전이고 거실에서만 지내려고 하는데…. 센스 있는 엄마라면 벌써 시원한 여름 아이 방을 꾸몄을 것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이 방 세 곳을 구경한다. 손재주 많은 엄마 김정 주부는 올 여름을 맞아 아이 방 변신에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큰 돈 들여 리모델링을 한 것이 아니어서 부끄럽다지만 그녀의 솜씨는 과히 수준급이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인지 방에서 잘 지내려고 하지 않아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아이 방을 꾸미는 것이 목표였다고. 그녀가 가장 처음으로 시작한 것은 시원한 느낌의 블루 톤 페인팅이다. “아이 방이다 보니 페..

아이방 2007.08.09

화초 키우는 재주가 없어도 좋다! 우리 집 그린 인테리어

보통 아파트 베란다를 꾸밀 때면 화분을 잔뜩 가져다 두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면 거실을 확장하여 더욱 넓게 쓰는 것이 보통!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고 싶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쪽마루를 이용해 보자. 그냥 쪽 마루끼리 붙이는 것은 재미없다. 바둑판 모양으로 미니 정원을 꾸며 보는 것은 어떨까? 인조 잔디와 예쁜 돌로 꾸며 본다면 화초를 키우는데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가능하다면 작은 유리 박스 형태의 미니 어항을 두어도 좋을 듯싶다. 취향에 따라 미니 거북이나 새장도 좋다. 꼬마 분수를 두어도 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다. 작고 예쁜 하얀 벤치나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인형, 키 작은 미니 화분들도 좋은 아이템.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인조 잔디 대신 콩나물이나 새싹 등을 키..

인테리어 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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