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아기자기함이다. 작은 것에도 예술적인 감각과 위트를 더해 멋스럽게 표현한다. 메구로도오리의 인테리어 숍에서 만난 다양한 소품들 역시 보는 이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일본의 오리지널 제품보다는 다양한 나라의 수입품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빈티지 소품의 경우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으니 일본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권한다. 주목할 점은 소품들을 디스플레이한 아이디어. 우리 집에 응용할 만한 아이디어는 없는지 눈 크게 뜨고 찾아보자. 컨트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주부들이 눈여겨볼 만한 주방 데코. 화이트 컬러의 사각 타일로 상판을 마감하고 옹이가 드러나 보이는 오픈형 선반장으로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여러 가지 법랑 제품을 보는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