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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677

도심 속 세컨드 하우스, 잠실동 최재복 씨 댁

아파트와 부티크 호텔 사이 집이 한없는 편안함을 주는 안식처라고 생각하는가? 여기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부가 있다. 이 에너지 넘치는 부부가 꾸민 세컨드 하우스는 그저 기분 좋게 머물다 홀연히 떠날 수 있는 부티크 호텔을 닮았다. 강렬한 색감이 더해진 감각적인 모던 아파트의 문을 나서면 당장이라도 낯선 여행지의 풍경이 펼쳐질 것처럼…. 1 남다른 콘셉트의 세컨드 하우스를 의뢰한 안주인 김인선 씨. 거실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가구를 배치하고, 색과 장식을 최대한 절제한 모던 스타일로 연출했다.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 주로 상업공간의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되는 대리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 침실 입구의 전실 전경. 입구에는 화이트 톤의 대리석 바닥. 문틀은 이와 대비되는 블랙 컬러의 대리석..

인테리어 2007.08.08

자유로운 조합으로 독특한 개성을 살린다! Kitsch Style

키치(Kitsch)란 19세기 말 독일 뮌헨의 예술가들이 처음 사용한 미술 용어다. 당시엔 저속한 미술품이나 상류사회를 향한 중산층의 동경심을 만족시켜줄 만한 그럴 듯한 대량 생산 복제품 등의 비판적인 의미로 사용됐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 속에서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하나의 예술 장르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도 키치는 스타일링의 묘미를 더하는 주제로 제안돼 개성 있는 공간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색상과 소재, 전통과 현대를 하나의 공간에 배치하는 등 상반된 요소들의 조합에서 오는 키치 스타일만의 독특한 재미를 느껴보자. 고급스러운 느낌의 보석과 재활용 소품, 전통적인 모티프와 유쾌한 장남감 등의 믹스 앤 매치로 키..

인테리어 2007.08.08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부곤의 평창동 집

노출 콘크리트와 한지로 마감한~ 기획·정윤숙 기자 / 진행·김희경‘프리랜서’ / 사진·홍중식 기자 설계사무소 코어핸즈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부곤의 집은 그에게 휴식을 위한 곳 이상의 의미가 있다. 평소에는 자신만의 일에 푹 빠질 수 있는 작업실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파티 장소로 쓰인다는 그의 개성 있는 집을 들여다보았다. ▲문이 없는 독특한 구조로 돼 있어 거실에서 보면 모든 공간이 하나로 통한다. 맞은편으로 이어진 와인바, 와인바와 이어진 서재, 그리고 서재와 통하는 작업실은 거실의 베란다와 연결돼 있다. 인테리어 설계사무소 코어핸즈의 대표이자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부곤(49). 두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짧..

인테리어 2007.08.08

친환경 프로젝트, 내 몸이 좋아하는 집 꾸미기

친환경 프로젝트, 내 몸이 좋아하는 집 꾸미기 2080년에는 인류를 제외한 생물의 대부분이 멸종한다고 한다. SF 영화 얘기가 아니라, 전 세계 과학자 2500명이 6년간 지구 환경에 대해 연구한 보고서의 내용이다. 지금부터라도 내 몸과 우리 환경이 다 같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자. 따라해보면 의외로 쉽다. 1 비싸더라도 친환경 자재를 쓴다 도배는 문을 자주 열어놓는 여름철에 하는 것이 좋다. 다소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천연 소재로 만든 벽지와 도배풀을 사용한다. 석유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페인트로 벽을 바르는 것도 방법. 바닥재도 본드를 칠하는 제품보다는 클릭해서 끼우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공기 ..

인테리어 2007.08.06

이국적인 낭만과 편안함 공존 European Country House

이국적인 낭만과 편안함 공존 European Country House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멋, 꾸미지 않은 듯한 편안함…. 모던과 앤티크의 고급스런 매력에도 불구하고 컨트리 스타일이 사랑받는 이유다. 나무의 자연스러운 질감, 잔잔한 꽃무늬 패턴, 빈티지한 소품이 어우러진 유럽풍 컨트리 하우스로 초대. House Entrance 집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한쪽 벽면에 나무 벤치를 놓아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낡은 질감이 오히려 멋스러운 나무 벤치에 무릎 담요를 늘어뜨리고 빈티지풍 우편 박스를 놓으면 내추럴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벽면이 밋밋할 땐 페인트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새기고 행잉 바스켓이나 사인보드를 달아 포인트를 준다. Mini Garden 자연을 닮은 컨트리 인테리어에서 꽃과 식물은 빼..

인테리어 2007.08.06

금전운이 높아지는 풍수 인테리어를 배워보자

풍수에서는 운을 불러들이는 데 집이나 가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돈이 모이는 집이 있는 반면 있는 돈이 금방 없어져버리는 집이 있다는 것. 금전운이 높아지는 풍수 인테리어를 배워보자. 부자가 되는 집 꾸미기 1 현관은 밝고 깨끗하게~ 현관에 우산꽂이, 구둣주걱, 쓰레기, 헌책 등을 두지 말고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둔다. 매일 물청소를 해서 깨끗하게 만들고 조명은 밝게 설치한다. 2 북쪽에 진한 색상의 가구를 둔다 예금통장이나 인감, 자주 사용하지 않는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는 곳으로 북쪽을 택하면 좋다. 진한 색상의 서랍장이나 금고 등을 놓아두고 현금이나 귀금속 등을 보관하면 집안의 금전운이 높아진다. 3 동남쪽에 연녹색의 물건을 놓아둔다 녹색은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는 색상. ..

인테리어 2007.08.06

깨소금 풀풀~신혼집 꾸미기

사회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쉬고 싶은 곳이 바로 집이다. 그곳에 사랑스런 아내와 남편이 있고, 귀여운 아이까지 있으 면 금상첨화! 그런데 이 좋은 것들이 집에 있어도 밖에 있기 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물론 얼굴 맞대고 살다보 면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질리게 마련이다. 그 사람이 집 에 들어오기를 꺼려한다면 집에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떨까? 가구를 옮기고 뜯어 고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소품 하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것으로 바꾸면 기분전환이 되어 신혼 기분 풀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탠드를 바꿔 보자. 삿갓을 쓴 것처럼 밋밋한 것은 치우고 조명이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것 으로 가져다 놓자. 잠자기 전 침대 옆에 스탠 드를 켜고 둘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예전의 산뜻하고..

인테리어 2007.08.06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영권님이 꾸민 집

집 꾸밈에 관심이 높다 해도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영권 씨를 아는 이는 드물지도 모르겠다. 사실 그의 이름은 오히려 ‘패션계’에서 더 유명하다. 어쩌면 이름을 몰랐던 이라도 그가 디자인한 곳을 이미 경험했을 수도 있겠다. ‘매긴나잇브릿지’,‘플라스틱아일랜드’, ‘폴로 진스’등 요즘 잘나가는 패션 브랜드 매장 디자인이 모두 그에게서 비롯되었으므로. 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최초로서 ‘집’을 디자인했다. 패션 매장 못지 않은 매력이 아찔하게 살아 있는 집. 보기에 근사한 이곳은 살기에도 너무 편하다는 것이 집주인의 감상평이다. 미리 말하지 않으면 ‘집’인 줄 몰랐을 이 집의 디자인 주인, 윤영권 씨의 생각이 궁금하다. 집, 이제 좀 용기를 내자고요! 대부분 집안 꾸밈에 있어서는 과감하지 못하다. 카페나 패션 ..

인테리어 2007.08.06

박소연 주부의 친환경 컨트리 하우스

박소연 주부의 친환경 컨트리 하우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집 기획·한정은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두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파주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는 박소연 주부. 건강에 좋은 목조주택을 컨트리풍의 친환경 집으로 꾸민 스위트 홈을 찾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침실이 있는 2층으로 연결되고, 계단을 내려가면 1층 거실로 갈 수 있는 복층 구조의 거실 전경. 천장이 높아 집이 훨씬 넓어 보인다. 방송국 엔지니어로 일하는 남편, 개구쟁이 두 아들과 함께 파주 전원주택단지에 살고 있는 박소연(30) 주부. 소박한 컨트리풍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그의 집이 블로그(blog.naver.com/oops123456)에 공개돼 주부들 사이에서 예쁜 집으로 입소문이 자..

인테리어 20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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