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sCell이라 하는 12.5cm×7.5cm짜리 핸드폰은 개가 좋아하는 뼈다귀 모양으로 생겼으며 개의 목에 걸 수 있게 되어 있다. 작동원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핸드폰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이 개에게 전화를 걸면 개의 목에 있는 전화는 신호가 1번 울린 후 자동으로 받아진다. 그러면 개는 전화기를 통해 주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주인 목소리에 반응하여 짖게 되므로 주인도 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개와 주인 사이에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PetsCell의 개발자 Cameron Robb은 현재 애리조나에서 동 기기를 직접 생산하는 PetsMobility를 운영중이다. Robb은 애완견용 핸드폰을 외출했거나 출장을 간 주인이 사랑하는 개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사용하는 이외에 구조견이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