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는 여름 인테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보석과 같은 아이템이다. 투명하고 맑은 느낌의 비즈 몇 개만 있어도 금세 공간이 옷을 한 겹 벗어 버린 듯 가볍게 느껴진다. 비즈를 신선하게 연출하는 방법을 모았다. 우아한 체인 샹들리에 비즈 오브제도 진화하고 있다. 비즈만으로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체인, 깃털, 나뭇조각 등의 조합으로 비즈에 변화를 주는 것이 트렌드. 체인을 불규칙적인 길이로 늘어뜨려 달고 마지막에 비즈를 군데군데 장식했더니 비즈의 투명함과 체인의 차가운 느낌이 조화를 이룬다. 공간의 격조를 높여 주는 포인트 소품으로 손색없을 듯. 리본과 비즈로 만든 발 침실에 건 발은 노방 리본 테이프와 비즈를 조합한 것. 시접 처리가 다소 까다로운 원단이라면 차라리 면적이 좀 넓은 리본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