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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가 건강해지는 환기 요령

생활에 유용한 팁

by 만화추억 2008. 10.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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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가 건강해지는 환기 요령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물가는 점점 더 올라가고…. 기분 좋은 새해가 되었는데도 살림하는 주부들은 추운 겨울나기로 이래저래 걱정이 많으시죠? 그래서 모아 봤습니다. 올겨울을 건강하고, 그리고 알뜰하게 날 수 있는 살림 비법.
환기 기본 룰을 지킨다

Rule 1 맑은 날 오전 11시~오후 4시, 30분씩 환기 태양열이 강한 오전 11시~오후 4시, 하루 3회 30분씩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환기의 정석. 이때 화장실의 환풍기나 주방의 팬 후드 등을 함께 작동시키면 효과가 높아진다. 맞바람이 치도록 마주 보는 창을 열면 공기에 흐름이 생겨 묵은 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위아래로 창이 분리되어 있을 경우도 다 열면 아래쪽에서 밖의 공기가 들어오고, 위쪽에서 안의 공기가 나가는 공기의 흐름이 생겨 환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너무 추워 30분이 힘들다면 최소 10분이라도 문을 열어 둔다.

Rule 2 창과 문을 다 연다 환기를 시킬 때는 창문 하나만 열지 말고 집 안 곳곳의 창문을 다 열어 바람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방문, 옷장이나 싱크대 같은 가구의 문과 서랍까지 다 여는 것도 잊지 말자. 가구를 만들면서 사용했던 합성 접착제, 합성수지, 방부제 등에서 유해한 가스가 나오기 때문이다. 또 사용하면서 안에서 생긴 곰팡이가 만드는 퀴퀴한 냄새도 고여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잊지 말고 함께 환기시켜 줄 것.

Rule 3 가장 먼 창문을 열어 흐름을 만든다 여러 곳의 창을 열어 많은 공기를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상황이 힘들 때는 현재 열어 놓은 창과 가장 먼 곳에 있는 창을 연다. 약하기는 하지만 공기의 작은 흐름이 생겨 실내의 묵은 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Rule 4 날씨가 너무 추울 때는 베란다의 바깥 창을 1㎝ 열어 둔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문을 열어 환기시키기 힘들 때나, 밖의 공기가 별로 좋지 않은 날에는 베란다 바깥 창문을 1㎝ 정도 열어 두면 실내 미세 먼지가 줄어든다. 찬바람에 손실되는 난방비가 아깝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오히려 열이 고루 퍼지는 효과도 있다.

Rule 5큰길가에 위치해 있다면 저녁에 환기를 시킨다 차들이 다니는 큰길가에 집이 위치해 있다면 한낮에 환기시키는 것을 피해야 한다. 낮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위아래 공기의 혼합이 활발해진다. 차들에 의해 발생하는 오염 가스들이 그보다 높이 있는 공기와 섞여 창문을 통해 우리 집에도 유입될 수 있다는 얘기. 밤이 되면 대기가 안정되어 오염 물질이 땅으로 내려가므로 저녁 시간에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실내 오염을 줄이면 환기 효과가 높아진다


보고 난 신문은 밖에 보관한다 아침에 온 신문은 잉크 냄새가 진동을 한다. 강한 자극이 되므로 신문을 본 뒤에는 실내에 두지 말고, 밖에다 두고 보관한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베란다에서 통풍 드라이클리닝한 옷에서도 석유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는 암과 생식 장애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비닐을 벗겨 베란다에 걸어 두어 냄새를 제거한 뒤에 실내에 들인다.
먼지가 많은 곳에 숯을 둔다 숯은 먼지를 흡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공기를 맑게 해준다.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 방에 놓아두면 먼지를 줄여 환기 시간이 짧아져 효과적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공기 청정기 필터를 관리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면 1~2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체크해야 한다. 먼지가 다 흡착되어 작동을 해도 효과를 못 보는 경우도 생기는 것. 특히나 겨울에는 실내 먼지가 많아지는 때이므로 종종 체크하면 실내 공기가 맑아진다.

특별히 환기가 꼭 필요한 때가 있다

아침에 방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자면서는 움직임이 적어 공기가 거의 한 공간에 정체된다. 자면서 배출한 이산화탄소가 침실에 고스란히 누적되어 있는 셈. 산소가 부족하면 나른하고 피곤해지므로 창을 열어 새로운 공기를 유입해야 한다.
아이들이 뛰어놀 때 진동에 의해 바닥이나 구석에 앉아 있던 가벼운 미세 먼지들이 공기 중에 동동 뜨는 상태가 된다. 미세 먼지는 폐에 들어가 박히면 좀처럼 빠지지 않아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므로 아이들이 뛰어놀 때나 논 다음 꼭 환기를 시킨다.
가스레인지로 요리를 할 때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가스가 제대로 연소되지 않거나, 깜박해서 음식이 타거나 할 때 몸에 유해한 가스나 분진들이 생기게 된다. 음식을 하면서는 팬 후드를 틀고, 요리 후에는 가스를 잠그고 창을 열어 주방 공기를 바꿔 준다.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때 진공청소기는 제품에 따라 큰 먼지를 빨아들이면서 미세 먼지를 내뿜어 집 안 공기를 오염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청소를 할 때 창문을 열어 먼지가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프린터를 사용했을 때 프린터가 담배만큼 위험하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프린터가 작동하면서 토너와 비슷한 미세 물질을 공기 중에 방출하는 것. 이런 물질이 폐에 박히면 잘 빠지지 않아 담배가 미치는 악영향만큼 나쁘다. 특히 토너를 새로 갈았을 경우가 더 많은 오염 물질이 발생하므로 창을 열고 사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자료제공 : 리빙센스 (http://www.ibestbaby.co.kr)|진행 : 박미진|사진 : 권정은, 조병선|
|도움말 : 최정일(위니아 만도 에어워셔 상품개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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