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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유용한 팁

집 안 청소

by 만화추억 200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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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런던 의과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집안일을 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한다. 청소와 같은 집안일을 한 주에 단 20여 분, 숨이 약간 찰 정도의 강도로 하면 우울증 등에 좋은 영향을 주고, 집안일을 꾸준히 하면 정신적 고통을 겪을 위험이 33%나 감소한다는 것. 이번 주말에는 집 안 청소를 하면서 땀을 흘리는 건 어떨까.
Living Room
청소할 때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치우는 것이 원칙이다. 거실의 카펫을 걷어 내고, 천장과 전등, 거실 가구액자, 소파 순서로 먼지를 털어 내고 바닥을 청소한다. 바닥 청소 시 정전기 청소포와 막대 걸레로 바닥을 닦은 후 물걸레로 밀어낸다. 청소할 때 허리를 많이 굽히게 되면 힘이 들뿐더러 허리에도 좋지 않으므로 적절한 청소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막대 걸레는 거실 바닥은 물론, 천장이나 소파 밑, 가구 밑처럼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의 먼지를 닦아 낼 때 편리하다. 유리창은 걸레로 닦으면 걸레의 섬유나 먼지 같은 것이 유리창에 묻어 깨끗이 닦이지 않는다. 젖은 신문지로 유리창을 닦은 뒤 유리닦이를 사용해 다시 한 번 닦아 내면 오물과 물기를 한번에 말끔히 청소할 수 있다. 날이 따뜻해지면 파리, 모기, 나방 등 날벌레가 날아 들어와 창문 틈새를 지저분하게 한다. 이럴 땐 창문 틈새 브러시를 이용해 창틈을 깔끔하게 청소한다.


1 거실은 우선 창문을 열고, 먼지떨이로 먼지를 떨어낸다.
2 막대 걸레로 거실 바닥을 닦는다.
3 스팀 청소기로 거실 바닥을 살균 소독한다.
4 유리창은 유리닦이를 사용하여 오물과 물기를 한번에 청소한다.
5 창문 틈새가 더러울 때는 창틀 브러시로 닦는다.

Bedroom
침실은 관리가 소홀하면 집먼지 진드기와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 이불과 침대 커버, 베개 커버는 되도록 자주 세탁해 햇볕에 말린다. 매트리스는 스팀 청소기를 이용해 살균 소독한다. 침대에 세균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대 위와 침구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머리카락이나 먼지 등 오물을 꼼꼼히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침대 밑을 청소할 때는 정전기 청소포를 이용하여 마른 먼지를 먼저 제거하고 젖은 천을 이용하여 물청소까지 말끔하게 한다.


1 진공청소기를 이용해도 잘 제거되지 않는 침대 사이사이의 오물은 테이프 크리너의 끈적임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제거한다.
2 침대 밑 먼지는 막대 걸레에 정전기 청소포를 부착하여 제거한다.
3 청소포로 미흡하다 싶을 때는 막대 걸레에 극세사 청소포를 부착하여 다시 한 번 깔끔하게 닦는다.

Kitchen
타일 벽의 찌든 때는 키친타월에 주방세제를 묻혀서 불려 두었다가 찌든 때가 불어나면 타일 틈새 브러시로 문질러 닦고 물로 씻어 내린다. 핸디형 스팀 청소기가 있다면 타일 벽에 스팀을 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스레인지는 삼발이를 분리해 주방용 세제를 푼 물에 담가 놓았다 닦는다. 가스레인지 상판에는 전용 세제를 뿌려 놓았다가 때가 불으면 스펀지로 문질러 때를 제거하고 행주로 닦는다. 가스레인지 위 배기 후드는 각종 세균과 먼지의 온상이다. 배기 후드 주변에 주방용 세제를 뿌려 불려 두었다가 수세미로 문질러 기름때를 벗겨 내고 행주로 닦는다. 식기나 주방 용품을 오래도록 새것처럼 쓰고 싶다면 수세미 선택이 중요하다. 양면, 스펀지, 망사, 철 등 2∼3개의 제품을 용도에 맞게 함께 사용하면 그릇 손상의 염려 없이 설거지를 할 수 있다.


1 그물 수세미는 흠집이 잘 생기는 사기그릇에, 스펀지는 세척한 그릇에 남은 세제를 다시 한 번 헹굴 때, 철제 수세미는 냄비 등에 붙은 음식 찌꺼기와 묵은 때를 제거할 때 사용한다.
2 손에 항균 알로에 고무장갑을 끼면 손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3 싱크대에 찌든 때가 남아 있을 때는 주방 세제를 묻힌 핸드 브러시로 닦으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Bath Room
욕조의 때는 목욕 직후 욕조에 온기가 남아 있을 때 주방 세제를 묻힌 부드러운 솔 등 다용도 브러시로 닦는다. 주방용 세제로 욕조를 닦으면 기름기까지 말끔하게 닦인다. 특히 욕조를 청소할 때 철수세미 등 빳빳한 청소 도구를 사용하면 욕조 표면에 흠집이 날 수 있고 나중에 더 쉽게 때가 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가장 하기 싫지만 자주 해야 하는 것이 바로 변기 청소다. 락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냄새가 싫다면 먹다 남은 콜라를 써도 된다.


1 욕실 타일은 청소 전날에 곰팡이 제거용 세제를 뿌린 후, 다음날 타일 틈새 브러시로 청소하면 곰팡이까지 쉽게 제거된다.
2 천장을 물로 씻으면 물방울 자국까지 얼룩으로 남는다. 샤워 후 바로 브러시로 쓸어 주면 얼룩 없이 깨끗한 천장이 된다.
3 변기 청소를 할 때 수세미에 세제가 함유되어 있는 크린스틱을 이용하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자료제공 : 리빙센스 │ http://www.ibestbaby.co.kr │
진행 : 김지현 기자
사진 :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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