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구워진 한 장의 식빵이 주는 즐거움은 생각보다 크다. 그런데 자기가 원하는 정도의 굽기로 골고루 잘 구워지는 토스터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폴란드 크라코프의 파인아트 아카데미 출신 디자인 전공생이 전혀 새로운 디자인의 토스터를 개발했다. 꼭 우주인이 사용할 것처럼 생긴 ‘로스티 토스터(Roastie Toaster)’이다. 겉보기 신기할 뿐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완벽한 토스트를 구워주는 믿을만한 녀석이다.


‘로스티’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팔처럼 뻗어 있는 열선이다. 이 열선들은 가운데 놓은 빵이 골고루 구워지도록 회전한다. 또한 전체적인 바디가 투명한 구(球) 모양으로 되어 있어 토스트가 얼마나 구워졌는지 눈으로 확인하면서 구울 수 있다. 빵이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가 너무 많이 타버리는 토스터와는 굿바이다.


토스터를 구 모양으로 만든 데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사방에서 나오는 열이 가운데로 집중되어 열린 공간으로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즉, 토스팅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로스티’도 단점은 있다. 토스트를 한 번에 한 개만 구울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괜찮겠지만 식구가 여럿이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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