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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1001

담벼락 높은 성북동에 숨은 정보석의 마당 예쁜집 담벼락 높은 성북동에 숨은 정보석의 마당 예쁜집 배우 정보석이 성북동에 새집을 마련했다. 3층이나 되는 덩치 큰 집이지만 살림 솜씨 좋은 아내 덕에 집 안 곳곳 살림하는 집 냄새가 폴폴 나고, 사방 창문으로 멋들어진 풍경을 담고 있어 여기가 서울이 맞는지 잠시 헷갈리게 만드는 성북동 집 구경. 집을 짓는 것, 보기 좋고 살기 좋도록 적당히 꾸미는 것 모두 정보석에게는 “가족과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아직 고등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과도 함께 집에서 와인을 마시기도 하고, 일상에 쫓겨 영화를 같이 봐주지 않는 아내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한다. 한순간 한순간이 모여 부부의, 가족의 한평생이 되는 것이니 ‘카르페 디엠’, 현재를 충분히 즐겁게 만끽하자는 것. 짐.. 2007. 8. 14.
차와 아트를 위한 공간 <카페 반> 좋은 커피뿐만 아니라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달맞이고개는 ‘부산의 성북동’ 같다. 크고 작은 갤러리, 창틀을 프레임 삼은 바다 그림을 한쪽 벽에 건 카페와 레스토랑, 심심찮게 눈에 띄는 고급 외제 차들이 뿜어내는 공기는 성북동의 그것과 꼭 닮아 있다. 카페 반은 이런 달맞이고개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새파란 정원수로 둘러싸인 노출 콘크리트 외벽, 해안선을 따라 부드럽게 굽어지는 테라스 딸린 건물은 한눈에도 세련돼 보인다.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내로라하는 맛집은 넘쳐나는데 제대로 된 카페 찾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라는 혹자의 말대로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게 꾸며놓고 뜨내기들 주머니나 물고 늘어지는 여느 관광지의 카페촌과는 엄연.. 2007. 8. 14.
6세 쌍둥이의 침실과 놀이방을 분리해 꾸민 아이방 2007년 1 월호 6세 쌍둥이의 침실과 놀이방을 분리해 꾸민 구혜민 주부네 아이의 웃음이 늘 끊이지 않는 방, 종일 있어도 지루해하지 않는 방….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만 가득 넣어주었다고 아이 방이 꿈의 공간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장난감은 쉽게 싫증나지만 공간은 아이에게 매일 신선한 상상력을 키워준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이 방을 그 어떤 공간보다 멋있고, 실용적으로 꾸민 주부의 아이디어를 배워 본다. “벌써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젠 저희들끼리 친구가 되어서 잘 노니까요.” 하나만 키우기도 힘들고 벅찬데 한꺼번에 둘을 낳아 키우는 것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짐작도 할 수 없을 것이다. 10분 차를 두고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인 민수와 선희도 여느 쌍둥이들처럼 키우는 것이 만만하지 않았다.. 2007. 8. 14.
상업 공간에서 배우는 한옥 인테리어 연출법 2007년 3 월호 상업 공간에서 배우는 한옥 인테리어 연출법 한옥은 특유의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의 멋을 느낄 수 있어 최근 인테리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옥 상업 공간도 늘어나고 있는데 한옥의 느낌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개조한 상업 공간에서 우리 집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1] 고목 프레임으로 만든 칠판 가벽 커다란 칠판 프레임을 고목을 이용해서 만들어 빈 공간에 두었더니 자연히 가벽의 역할까지 하게 된 실용적인 아이디어. 공간과 공간을 분리할 때 해봄 직하다. 칠판의 프레임을 한옥의 기둥과 같은 고목을 이용해 만들어 본다. 꼭 가벽이 아니더라도 허전한 빈 벽에 활용하면 한식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용성까지 갖춘 공간이 된다. (오키친) [2] 전통 한지를 이용한 벽면 꾸밈 벽에 한지.. 2007. 8. 13.
가수 이은하가 직접 꾸민 집 가수 이은하가 직접 꾸민 집 음악이 있는 즐거운 공간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이은하가 집을 공개했다. 혼자 사는 집이지만 활기 넘치게 꾸며진 가수 이은하의 집을 들여다보자. ▲모던과 로맨틱 분위기가 믹스매치된 거실 거실은 블랙 컬러의 폭 넓은 소파를 두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나무 재질이 그대로 드러나는 원목 티테이블 위에 아기자기한 크리스털 소품들을 두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소파 뒤쪽에는 플라워 모티프의 포인트 벽지를 붙여 화사한 느낌을 내고, 바닥에는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카펫을 깔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플라워 모티브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 가수 이은하가 여의도에 보금자리를 새로 꾸몄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여의도 한.. 2007. 8. 13.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의 White House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의 White House 화이트와 빈티지의 만남~ 기획·정윤숙 기자 / 진행·김희경‘프리랜서’ / 사진·지호영 기자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이노필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계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살아 있는 그의 논현동 집을 둘러보았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거실의 전경. 바닥을 화이트톤 타일을 깔고, 벽에 차분한 그림 액자와 앤티크 소품을 두어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가죽 소재의 빈티지풍 접이식 의자는 화이트톤으로 꾸민 거실에 포인트 역할을 한다. 운치 있는 카페와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숍이 많기로 소문난 신사동의 가로수길에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이노필이 있다. 이곳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씨(47)는 인.. 2007. 8. 13.
거침없이 유쾌한 웃음이 가득~ 배우 박해미의 Sweet Home 거침없이 유쾌한 웃음이 가득~ 배우 박해미의 Sweet Home 기획·한여진 기자 / 글·김유림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경기도 구리시의 전원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배우 박해미를 만났다. 시트콤처럼 좌충우돌 즐겁게 사는 이들 가족의 행복한 모습과 남편이 직접 꾸민 집을 공개한다. ▲나무 벽화를 그려 내추럴하게 꾸민 거실. 창가 앞에 핑크 컬러의 벨벳 소파를 두고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커튼을 달아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스탠드 조명은 밤에 켜두면 은은하게 거실을 밝혀줘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스탠드 조명은 아시안데코, 소파는 디엠소파 제품.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43). 극중 시도 때도 없이 ‘오케.. 2007. 8. 13.
김상엽의 행복 가득한 집 김상엽의 행복 가득한 집 친환경으로 지은 웰빙 하우스 기획·오영제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리빙 숍 티오도 대표 김상엽씨의 집을 찾았다. 가족 건강을 위해 숨 쉴 수 있는 집을 만들었다는 그의 친환경 웰빙 하우스를 구경해보자. ▲오래봐도 질리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멋을 더해가는 앤티크 가구로 클래식하게 꾸민 거실. 인테리어 · 리빙 숍 티오도(t.odo)의 대표 김상엽씨(42)와 부인 김경아씨(39)의 일산 집은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이 채워져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어려서 주택에 살았던 김 대표는 집 안 계단을 오르내리며 마당에서 뛰어 놀던 것이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어 늘 ‘언젠가는 내가 직접 집을 짓고 아이들에게도 주택에 사는 즐거움을 맛보.. 2007. 8. 13.
임채원♥최승경 부부의 달콤한 Love House 임채원♥최승경 부부의 달콤한 Love House 공간마다 컬러를 살려 로맨틱하게 꾸몄어요~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지난 2월 결혼한 탤런트 임채원과 최승경 부부가 따끈따끈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공간마다 컬러를 살린 로맨틱한 러브하우스 꾸밈법과 신혼 이야기를 들어본다. ▲Violet_Bedroom골드와 바이올렛 컬러를 믹스배치해 고급스럽게 꾸민 침실. 은은한 골드 컬러 벽지를 바르고 클래식한 골드 프레임의 침대를 두어 화려하게 꾸몄다. 임채원이 평소 좋아하는 바이올렛 컬러 패브릭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침실 분위기와 딱 맞는 골드 컬러 스탠드와 브라운 컬러 샹들리에를 놓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패브릭은 다원몰 제품. ▲포인트 벽지 같은 붙박이장 침대 맞은편에 짜 넣은 붙박이장은 드.. 2007. 8. 13.
독자 4인의 우리집 이색 공간 평범한 공간의 특별한 활용 노하우 기획·박미현 기자 / 진행·백민정‘프리랜서’ / 사진·지호영 문형일 기자 평범한 공간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특별한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거실에 꾸민 DVD 룸과 와인바, 침실에 꾸민 전망 좋은 서재, 주방에 꾸민 가족실 등 독자 4인이 직접 꾸민 개성 넘치는 이색 공간을 소개한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최은아씨네 “거실 벽면에 대형 롤스크린 달고 맞은편에 편안한 소파 놓아 DVD 룸을 꾸몄어요” 3개월 전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영화감상이 취미인 부부를 위한 DVD 룸을 꾸미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는 주부 최은아씨(35). “방이 작아 대형 롤스크린을 설치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어요. 그래서 가장 넓은 거실 벽에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를 달아 DVD 룸으로 활용.. 2007. 8. 13.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아이 방 구경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아이 방 구경 창의력 높아지고 감수성도 풍부해져요~ 기획·박미현 기자 / 진행·조은하‘프리랜서’ / 사진·홍중식 지호영 기자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아이 방. 창의력 높아지고 감수성까지 풍부해지는 독자 4인의 아이 방 꾸미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김지영씨네 ”안정감을 주는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화이트 가구와 패치워크 벽지로 아기자기하게 꾸몄어요” ▲1 창가에 긴 의자를 짜 넣고 도톰한 방석을 놓았다. 딸 도연이는 엄마와 함께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이야기하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2 한쪽 벽면에 플라워와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이 프린트된 패치워크 벽지를 발라 아기자기한 멋을 더했다. 작년 12월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집 안 전체를 .. 2007. 8. 13.
[꽃이있는 공간꾸미기]④Mini Gardening [꽃이있는 공간꾸미기]④Mini Gardening 물속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은 시원해 보이면서도 운치가 느껴져 이맘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물에 띄워 작은 연못을 연출하는 것은 기본, 조개껍질이나 낡은 신발 등을 화기로 사용해 식물을 심으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수생식물을 이용한 미니 가드닝 아이디어. 베란다나 거실 한쪽에 벤치를 놓고, 그 위에 초록빛이 싱그러운 몇 가지 수생식물을 장식하면 간단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미니 가드닝을 연출할 수 있다. 직선으로 쭉쭉 뻗은 애기 파피루스, 동그란 모양이 앙증맞은 워터코인과 부레옥잠, 곡선을 이루며 흐트러진 모양이 멋스러운 용수골풀 등 모양이 서로 다른 식물을 골고루 매치하면 한결 풍성한 느낌이 살아난다. 여기에 색다른 화기로 포인트를 주면 남다.. 2007. 8. 12.
신혼집 200% 공간 활용 아이디어 신혼집 평수에 신경쓰지 말자. 좁은 공간이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충분히 넓게 사용할 수 있으니…. 신혼집 200%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개! Idea 1 앉은뱅이 소파 거실이 그리 넓지 않다면, 답답한 소파를 두지 말고 쿠션과 방석으로 앉은뱅이 소파를 만들어본다. 가구의 높이가 낮아져서 시선이 머물 공간이 많아지므로 한결 넓어 보이고 편안한 거실이 된다. 쿠션은 커다란 등받이 쿠션만 두는 것보다 비슷한 패턴의 작은 쿠션 여러 개를 어울려 연출하는 것이 예쁘다. Idea 2 서랍 겸 소파 원룸 신혼집의 창문 아래 만들어 넣으면 딱 좋은 아이템. 가로로 긴 서랍식 수납장을 만들고 그 위에 방석을 놓아 소파로 만들어본다. 수납도 되고 소파도 생기고, 일석이조! Idea 3 베란다에 홈바 만들기 아무리 작은 평.. 2007. 8. 12.
공사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데코 아이디어. 개조 공사하면서 야심차게 꾸며본 아트 월. 화려한 포인트 벽지나 텍스처 타일 혹은 나무 알판을 붙였던 아트 월이 더 이상 예뻐 보이지 않을 때, 공사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데코 아이디어. DECO 1 드롭 전구 등으로 조명발 살리기 요즘은 아트 월뿐만 아니라 현관등이나 식탁등까지 낮게 떨어지도록 드롭형으로 다는 것이 트렌드. 같은 등이라도 높낮이를 달리해 달면 샹들리에처럼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아트 월의 한쪽에 같은 모양의 조명을 2~3개 언밸런스하게 설치하면 파벽돌이나 텍스처 타일의 디테일과 컬러가 돋보여 새로운 공간처럼 보인다. 할로겐 스폿 조명을 일렬로 달던 방법을 요즘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아이디어. 베란다 날개 벽이 있는 어두운 공간에 다는 것이 효과적이다. Best For 목제.. 2007. 8. 12.
TV프리즘] 인기질주'커프1호점' 이건몰랐지? 커피 프린스 1호점’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건 몰랐지? MBC 월화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의 인기가 대단하다. 시청률 30%대 고지를 코앞에 두고 동시간대 정상을 질주하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것에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어 드라마에 대한 반향이 엄청나게 느껴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들도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인기에 놀라워하며 ‘커프’의 인기이유를 분석하기 바쁠 정도다. 미소년으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은 윤은혜의 매력 등 눈에 보이는 이유 뿐 아니라 드라마의 각종 뒷이야기까지 언급하며 인기로 연결된 비결이 아닐까 고개를 갸웃거리는 중이다. 꼭 인기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커프’의 팬이라면 귀를 쫑긋 세울 만한 게 많아 한자리에 모아봤다. ◇유명 커피전문점 누.. 2007. 8. 12.
인테리어 :: 앤티크 하우스 리모델링 아이디어 인테리어 :: 앤티크 하우스 리모델링 아이디어 화이트톤의 실내에 쉼표를 찍듯 여유 있게 놓인 앤티크 가구들이 인상적인 목동 이혜진씨네. 번거로운 확장 공사를 줄이는 대신 정교한 몰딩, 로맨틱한 벽지와 가구들로 고급스러운 앤티크 하우스를 완성했다. Idea1_ 낭만적인 분위기 물씬~ 파벽돌 벽 꾸밈 베란다를 확장한 거실의 창가 벽면에는 은은한 크림톤의 벽돌 타일을 붙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와인과 와인잔을 수납할 수 있는 앤티크 바 드레서(bar dresser)를 놓았더니 멋진 미니 홈바가 되었다. 벽돌 타일 시공비 평당 5만원선. 바 드레서는 영국 앤티크로 랑쥬에서 구입했다. Idea2_ 정교한 몰딩으로 완성한 클래식 거실 흔히 앤티크 스타일로 집을 꾸밀 때 가구와 소품만 넉넉하면 된다고 .. 2007. 8. 12.
인테리어 :: 넘치는 것 빼고 가볍게 살자_ 마이너스 라이프 인테리어 :: 넘치는 것 빼고 가볍게 살자_ 마이너스 라이프 “살림 안 하시죠?” “사람 안 사는 집 같아요.”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에 사는 송경란(28)ㆍ서일규(35) 부부의 보금자리를 찾은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하얀 벽지와 바닥으로 한층 넓어 보이는 33평형 거실에 있는 거라곤 달랑 소파 하나. 그 흔한 TV, 오디오, 장식장 등을 이 집 거실에선 찾아볼 수 없다. 이름하여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없앤 ‘미니멀 인테리어’다. 과학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TV는 벽면으로, 에어컨은 천장으로 자취를 감추는 요즘, 모델하우스에선 마이너스 옵션제까지 등장하고 있다. 동네사람들을 불러모아 집안 살림살이를 자랑하는 건 옛말. 꼭 필요한 것만 갖추고 ‘가볍게~’ ‘심플하게~’를 외치는 지금은 마이너스 라이프 시.. 2007. 8. 12.
실내디자인 ::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인테리어 실내디자인 ::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인테리어 2007 新 트렌드에 주목하라~ 기존의 인테리어가 편리함이나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2007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에코인테리어(Eco interior)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새로운 트렌드다. 에코인테리어란 환경보전을 위해 될 수 있는 한 적게 사용하고(REDUCE), 재사용하며(REUSE), 재활용할 수 있는(RECYCLE) 것을 말한다. 에코인테리어가 각광받기 전부터 이미 집안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던 두 주부를 만나봤다. 그들에게 듣는 에코인테리어 이야기. 재활용품이 그린 식물의 집이 되다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라 항상 자연과 함께 생활했던 고옥선 주부. 경기도 아파트 단지로 이사 온 뒤 아이에게 자신이 생활했던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 2007. 8. 12.
인테리어 :: 디자이너 이정규의 아파트 개조 인테리어 :: 디자이너 이정규의 20평형 아파트 개조 가족을 위한 실용적인 공간 제안 집안의 가장 넓은 방을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꾸미고 부자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재로 부족한 공간을 해결한 아파트. 집안 곳곳에 숨어있는 실용적인 개조 아이디어를 만난다. 밝고 따뜻한 느낌의 집안 내부 유난히 그림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침실에 꾸민 초미니 갤러리.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력을 넘기듯 그림을 바꿔가며 걸어 침실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도 한몫을 하게 했다. 두 개의 침대 공간으로 이뤄진 아이방 2007. 8. 12.
인테리어 :: 업체 안 끼고 트렌디하게 고친 아파트 인테리어 :: 업체 안 끼고 트렌디하게 고친 25평 아파트 천정부지인 아파트 분양가에 울화통이 터진 시민들 사이에 ‘아파트를 직접 짓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평당 기본 1백만원에 달하는 아파트 레노베이션 비용에 이의가 있다면, 박준경 씨의 25평 아파트는 알뜰한 당신에게 훌륭한 개조 가이드가 될 것이다. [Before] [After] [ 주방 ] 주방 쪽에 꼭 1평 크기 방이 있었다. 이 방을 없앤 뒤 식탁과 냉장고, 수납장을 놓는 공간으로 활용했다(평면도 참조).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의 가전, 화이트 인조 대리석을 활용해 만든 식탁, 화이트 타일과 하이그로시 싱크대가 지극히 모던한 느낌을 준다. 냉장고&세탁기&오븐 벨라지오 제품. 봐두고 있다가 백화점 경품세일 할 때 구입, 거실에 다는 에어컨까지 .. 2007. 8. 12.
인테리어 :: 장식의 기본 원칙 · Plus Code 장식은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만들고, 비어 있는 공간을 아름답게 채우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과정이다. 소품을 더하고, 색을 더하고, 새로운 공간을 얻어 내는 장식은 기본 규칙 안에서 변화를 주면서 발전할 수 있다. | 기본 1 | 소품을 더한다 장식은 소품을 더하고, 배치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소품은 장식을 가장 쉽게 도와주는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공간을 어지럽게 만들기도 하므로 소품을 적재적소에 균형적으로 사용하는 감각을 익혀야 한다. 소품을 더할 때는 크기의 강약, 컬러의 통일, 균형적인 배치가 중요하다. 컬러를 통일할수록, 심플한 디자인이 반복될수록 전달하는 이미지는 강력하다. 직선의 가구, 직선의 소품에는 곡선 모양의 소품을 더하면 컬러가 같아도 보다 생동감이 느껴진다. | 기본 .. 2007. 8. 12.
경쾌한 색감과 반복되는 비주얼의 매력 Pop Art Style 인테리어 :: 경쾌한 색감과 반복되는 비주얼의 매력 Pop Art Style 앤디 워홀 열풍이다. 패션, 인테리어도 팝아트 스타일에 열광하고 있다. 매스미디어와 광고, 대중문화의 시각적 이미지를 단순히 반복 재생하거나 때로는 확대, 축소했을 뿐인데 그것이 모던과 빈티지 느낌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예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눈이 시릴 만큼 원색적인 컬러와 경쾌하게 반복되는 컬처 비주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시트지에 실사 출력한 숫자 프린트를 우드락에 붙여 거실벽에 걸고 빈티지 냉장고, 심플한 테이블, 컬러풀한 의자와 소품을 배치해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캠벨수프와 코카콜라는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소품이다. 냉장고 2백만원, 만물사. 식탁의자 레드 45만원, 식탁의자 블랙.. 2007. 8. 12.
수납에서 인테리어 실마리를 찾다 Smart Storage 물컵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예쁘게 담아놓는 감각. 주방가전과 조리도구를 보기 좋고 쓰기 편하게 정리하고, 소가구를 활용하는 아이디어 수납까지…. 수납하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실용 노하우를 알아본다. 선반과 싱크대 문짝은 화이트, 연한 브라운 컬러의 타일로 벽면과 싱크대 상판을 처리하여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다. 선반 위 수납 아이템들도 비슷한 컬러 톤으로 맞춰 정돈되어 보인다. 1. 오픈 선반 수납의 지혜 높은 칸에는 앞으로 재활용할 빈 병, 잘 쓰지 않는 건조 식재료를 수납한다. 자주 쓰는 식기들은 크기별, 종류별로 포개서 눈높이에 정리해둘 것. 칸과 칸 사이에 접시의 밑면이 보이게 거는 수납도 시도해볼 수 있다. 2. 벽 고리에 총총총 걸어서… 조리도구는 한 통에 .. 2007. 8. 12.
브리트니 스피어스, 초호화 저택 사진 공개 JES 장진리]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호화 저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연예사이트 레이다 온라인은 스피어스가 팔려고 내놓은 베버리 힐스의 대저택 사진을 공개했다. 스피어스는 이 저택을 지난해 12월 72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에 구입했다. 그러나 그는 한 달만에 다시 이 저택을 내놓았다. 그러나 스피어스가 살았던 대저택이라는 광고에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결국 스피어스는 눈물을 머금고 집값을 깎는 극약처방까지 내렸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저택을 사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스피어스는 올해 2월 재활원에 들어가면서 마음을 바꿔 이 집을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또 다시 스피어스가 집을 팔겠다며 내놓은 것이다. 이 때문에 스피어스는 할리우드 호사가들에게 "변덕이 죽 끓듯 한다".. 2007. 8. 12.
증정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패티오 하우스 (건축가 한덕호씨 댁) 개인 주택보다 주차와 경비, 관리 등이 수월한 아파트의 편리함을 갖추되, 아파트보다는 세대가 밀집되어 있지 않아 좀더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빌라. 전통적으로 서울 강남의 고급 주택가라 일컬어져 온 방배동과 역삼동 등에도 이제는 개인 주택보다는 빌라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건축가 함덕호 씨도 최근 10여 년 넘게 정들었던 역삼동 주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빌라 한 채를 완공했다. 하지만 이곳은 여느 빌라와 달리 구성 방식이 독특하다. 기존의 빌라는 한 건물에 층마다 한두 집이 있는 아파트 구성 방식을 따라 지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함덕호 씨가 설계한 빌라는 4개의 독채가 일렬로 나란히 붙어서 하나의 건물을 이루고 있다. 공동 출입문을 통할 필요 없이 자신의 현관문을 사용해 집에 들어설 .. 2007. 8. 12.
"인테리어 트렌드는 아날로그적 감성 세계실내건축가연맹 총회 준비하는 최시영씨 “요즘은 디지털이 주도하는 시대지만, 인테리어 분야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트렌드입니다.” 최근 인테리어 흐름에 대한 최시영 한국실내디자인협회장(리빙 엑시스 대표·사진)의 진단이다. 최 회장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10월 부산에서 열릴 세계실내건축가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Interior Architect/Designer) 국제총회의 주제도 ‘정(情)’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내 공간에서의 인간중심적 감성은 나무와 물 등 자연친화적 재료의 이용 증가와, 각종 서적·오래 된 라디오 등 아날로그 시대를 추억케 하는 빈티지 물품의 장식을 통해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실내건축가연맹은 1963년 설립돼 45개국 2만 500.. 2007. 8. 11.
경제야 놀자!’ 사상 최초 인테리어·노래가사 가격 감정 [뉴스엔 홍정원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에서 사상 최초로 인테리어와 노래가사의 감정이 이뤄졌다. 15일 방송된 ‘경제야 놀자!-심현보 이기찬 편’에서 유례없는 독특한 감정쇼가 펼쳐졌다. 특이한 의뢰품들의 놀라운 가치가 밝혀진 것. 특히 청년 재벌로 불리는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겸 작사가 심현보는 그의 집 인테리어와 노래가사를 감정 의뢰해 눈길을 끌었다. 지인에게 인테리어를 부탁해 심현보 집의 전체 인테리어 공사비는 총 800만원이 들었다. 이날 전문가 감정위원으로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예전 코너인 ‘러브하우스’의 건축가 양진석이 출연했다. 양진석은 심현보의 주방 인테리어 감정가를 공사비의 10%인 80만원으로 측정했다. 양진석은 되팔 때 집 값을 많이 받으려면 견고한 재.. 2007. 8. 11.
[포토엔]앙드레김 '아파트 인테리어도 판타스틱...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변신했다.20일 서울 목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라팰리스의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앙드레 김이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55평형이 공개됐다. 전통적인 고유 문양과 앙드레 김 특유의 패션 감각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leebeasn@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2007. 8. 11.
정보 전달의 탈 쓴 연예인 집 인테리어 협찬 ‘문제많다’ 뉴스엔 유숙 기자] “연예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집 고쳐달라 요구했다!” TV프로그램이나 잡지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집. 하나같이 완벽하게 꾸며놓은 이들의 집에는 ‘협찬’이라는 비밀이 있었다.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진행 신동호 최윤영 아나운서)에서는 정보 전달의 탈을 쓴 간접광고, 연예인 집의 인테리어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외주제작사의 PD는 “일부 연예인의 경우 출연료를 1,000만원 가량 요구해 오기도 한다”며 “줄 수 있는 금액은 한정돼 있어 돈을 맞추려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협찬사를 껴야 한다”고 연예인들의 집 공개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한 잡지사의 기자는 “실제로 연예인들 중 집 고칠 때가 됐는데 혼자 부담하기가 힘들다고 전화를 걸어오는 경우도 있.. 2007. 8. 11.
좁은 집 두배로 활용하기 좁은 집 두배로 활용하기 ※ 색으로 활용하기 작은 집을 꾸밀때 색채계획은 무엇보다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공간을 넓고 좁아 보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좋아하는 색이라고 코너마다 계획없이 이색 저색을 사용하다 보면 집 전체는 더욱 좁아 보이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조심하다 보면 밋밋해 보이기 쉽다. 집안을 전체적으로 넓고 통일감 있게 꾸미려면 먼저 색채의 기본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적용해 보아야 한다.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밝고 연한 색을 사용한다. 같은 색상이라도 밝고 어두운 정도에 따라 공간을 넓어 보이게도 하고 좁아 보이게도 한다. 밝은 색은 팽창 효과가 있고 어두운 색은 수축하는 느낌을 준다. 따라서 밝고 연한 색이 훨씬 넓어 보이게 하며 어두운 색은 공간을 좁고 답답해 보이게 한다. .. 2007.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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