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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네추럴 스타일 공간을 보기 좋게 꾸미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사용하기 쉽게 기능적으로 만든 인테리어 감각을 보여주는 것이다. 원하는 대로 간격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앵글 선반부터 피스를 박아 주방도구를 걸어둔 아이디어까지 부담스럽지 않고 기능적인 공간이 많다. 다루기 어려운 원목을 사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손때가 묻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것이 바로 노하우. 개수대 위에 설치한 수납꽂이 상부장을 달지 않고 개수대 위에 접시를 수납할 수 있는 접시꽂이를 걸었다. 접시를 촘촘하게 꽂을 수 있도록 직접 디자인해서 만든 것으로 나무틀 밑에 고리 피스를 달아 컵을 걸 수 있게 한 점도 돋보인다. 이때 그릇이 깨지지 않도록 고무로 싸인 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납걸이로 활용한 옷걸이 허전한 공간 윗부분에 두꺼운 패.. 2007. 8. 22.
전원주택에 천창 있는 베란다 요즘 ‘하얀집’ 이효성 주부 하면 인테리어 카페 회원이나 주부 블로거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남편과 함께 손수 지은 집을 타고난 인테리어 센스를 발휘해 꾸며 마니아가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부가 얼마 전 거실에 천창이 시원한 베란다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연못 위로 베란다의 외관이 보였다. 연못이 완성되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을 쓸어 담으며 베란다로 들어섰다.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던 베란다 내부는 주부의 감각 그대로 아기자기하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 “오래전부.. 2007. 8. 22.
넓어보이는 집 버려두기 쉬운 베란다 벽에 붙박이장 복도식 베란다에 세탁기를 놓는 경우 구조상 벽 끝 쪽이 세탁기 자리. 세탁기 옆과 위로 자연스럽게 빈틈이 생긴다. 이런 자투리 공간에는 붙박이장이 안성맞춤이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붙박이장을 짜 올리면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를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방과 방 사이 자투리 공간에 선반 지르기 방과 방 사이의 비워두기 쉬운 벽 역시 선반을 달아 공간을 활용한다. 좁은 집에서는 로맨틱한 장식의 노루발 선반보다는 깔끔한 라인의 무지주 선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벽에 피스를 박은 후 선반의 홈과 맞춰 걸면 고정된다. 여유 공간에는 무조건 붙박이장 짜 넣기 한 뼘이라도 남는 공간이 있다면 허투루 버리지 않는다. 수납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길게 붙박이장을 짜 .. 2007. 8. 22.
일러스트 기법으로 공간 꾸미기 요즘 감각 있다고 소문난 상업 공간에서는 일러스트를 응용한 인테리어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러스트만큼 간단하면서도 큰 효과를 주는 방법이 없기 때문일 터. 게다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뿐더러 위트가 느껴지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IDEA 1 엄마가 만들어 주는 키 재기 자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키를 재는 재미는 쏠쏠하다. 터울이 있는 자매의 키 재기 자를 나란히 벽에 그려 키 재는 재미를 가져보자. 검정 일러스트펜과 자를 이용해 큰 사각 프레임을 그리고 10㎝ 단위로 표시한다. 그 사이에는 1㎝마다 눈금을 그려 치수를 디테일하게 잴 수 있도록 한다. 1m 단위로 페인트 컬러를 달리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분리하는 것도 좋다. 키 재기 자 위에는 아이들의 이름을 .. 2007. 8. 22.
시원한 줄무늬의 향연, 스트라이프 인테리어 스트라이프 패턴은 줄무늬 방향대로 공간을 길어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 여기에 심플한 라인과 선명한 컬러까지 더해지면 공간을 넓고 시원하게 만드는 힘을 갖는다.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좁은 집에도 잘 어울리는 쿨 스페이스를 꾸며 보자. Stripe 1 _쿨 감각 블루 스트라이프 전등갓 보기만 해도 더위가 씻기는 듯, 시원한 블루 스트라이프 전등갓이다. 전등갓은 비교적 부담 없이 교체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계절에 따라 커버만 덧씌워도 공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등갓은 아래쪽이 넓기 때문에 일반 스트라이프 원단을 붙이면 이음새 부분의 스트라이프가 크게 어긋나게 된다. 민무늬 전등갓에 컬러 테이프 2줄을 ㅅ자 모양으로 사이가 떨어지지 않게 붙이면 반듯한 스트라이프를 만들 수 있다. Stri.. 2007. 8. 22.
7080 복고 인테리어 2007년 8 월호 7080 복고 인테리어 7080 세대를 위한 복고 바람이 거세다. 귀에 익은 노래들이 어린 가수들의 신곡으로 탈바꿈하고, 사람들은 그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며 여름 무더위를 잊는다. 추억을 되살리기는 인테리어도 마찬가지. 늘 예쁘게, 남의 것만 따라 하는 인테리어는 잠시 잊고 어린 시절, 촌스럽지만 늘 유쾌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집을 꾸며 보는 것은 어떨까? 가볍게 터져 나오는 웃음 덕분에 더위도 한 걸음 물러설 듯하다. | 1 | 70년대풍 창유리 파티션으로 꾸민 침실 ‘촌스럽다’와 ‘스타일리시하다’는 백지 한 장 차이. 70~80년대, 어느 집 창에나 있던 다마스크 패턴의 불투명 유리는 한때 촌스러움의 대명사였지만, 컬러를 입고 재탄생한 파티션은 이국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 200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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