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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실

수납이 쉬워지는 드레스룸 꾸미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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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옷 수납이 쉬워지는 드레스룸 꾸미기
나날이 늘어가는 가족들의 옷 때문에 주부들의 수납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드레스룸 꾸미기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깔끔하고 실용적으로 드레스룸을 꾸민 5집을 찾아 소개한다.
붙박이장과 맞춤가구로 꾸민 김혜은씨네

벽면을 모두 붙박이장과 수납장으로 꽉 채운 활용도 만점의 드레스룸.

액세서리를 한눈에 보기 좋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 서랍 형태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옷과 소품이 유난히 많은 김혜은씨(33)는 2년 전 이사하면서 옷정리가 가장 큰 걱정이었다.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정하고 양쪽에 붙박이장을 짜넣었으나 여전히 수납공간이 부족했다. 고민하던 중 창문 아래쪽에 맞춤가구를 짜넣고 방 한가운데 서랍장 겸 액세서리장을 만들어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새로 맞춤제작한 수납장은 바지가 구겨지지 않도록 길게 걸 수 있고, 한눈에 찾기도 쉬워서 옷 정리가 훨씬 쉬워졌다고. 방 한가운데 놓은 액세서리 장에는 선글라스, 액세서리, 넥타이 등을 보기 좋게 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랍에 속옷, 양말 등을 넣어둘 수 있어 실용적이다.

01_ 벽장이 있는 코너에는 간이 화장대를 놓았다.
02_ 액세서리장 아래 공간에는 칸을 나누어서 머플러를 차곡차곡 수납하고 자주 입는 점퍼 등을 걸어놓았다.
03_ 맞춤제작한 수납장은 바지를 걸어놓기에 꼭 맞는 길이. 덕분에 바지가 구겨지지 않고 찾기도 쉬워졌다고.

행어와 박스로 만든 실속형 드레스룸~ 김혜원씨네

행어와 박스로 차곡차곡 보기 좋게 옷을 수납한 김혜원씨.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옷 정리를 할 수 있는 드레스룸 완성.


안방 한쪽 벽에 붙박이장이 있지만, 가족의 옷을 모두 수납하기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민 김혜원씨(34). 대형 할인마트에서 구입한 행어를 ㄱ자로 설치하여 옷을 걸고 아래쪽 공간에는 박스를 놓아서 초절약 드레스룸을 만들었다.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데 든 비용은 모두 10만원선. 방 한쪽 벽에는 벽장이 있어서 꽤 많은 양의 옷이 수납된다고.


01_ 자주 입는 티셔츠와 니트는 차곡차곡 접어서 수납했다.
02_ 자주 입지 않는 옷들은 벽장 안에 넣어 보관한다.

다이닝룸과 드레스룸을 동시에!
김지온씨네

주방이 좁아서 식탁을 놓을만한 공간이 없었던 김지온씨(32). 집의 평면도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짜낸 끝에 내린 결론은 방 하나를 드레스룸 겸 다이닝룸을 만드는 것이었다. 양쪽 벽면에 화이트 붙박이장을 짜 넣고 남은 공간에 식탁을 놓았는데 결과는 대만족. 방의 쓰임새가 2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식탁과 꽃무늬 벽지, 화사한 조명으로 예뻐진 드레스룸이 볼수록 마음에 든다고.

▶ 집이 좁아서 식탁 놓을 곳이 마땅치 않다면 드레스룸에 식탁을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주부를 위한 서재 겸 드레스룸~ 이화진씨네

01_ 중국 화분장, 티벳장 등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룸. 한쪽에는 전신 거울을 놓아서 외출 전 옷 매무새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02_ 붙박이장과 중국 앤티크 테이블로 꾸민 주부의 서재 겸 드레스룸.

침실과 연결된 작은 방을 드레스룸으로 개조한 이화진씨(44). 얼마 전 이사하면서 집을 대대적으로 공사하고 드레스룸도 새로 꾸몄다. 드레스룸의 거실 쪽으로 향한 문을 없애고 파우더룸과 연결되는 문만 남긴 다음 원래 있던 벽장 자리에 붙박이장을 설치한 것. 양쪽 벽면으로 설치한 붙박이장 사이에는 중국 앤티크 티벳장과 화분장을 매치해 수납 겸 장식의 효과를 꾀했다. 남은 공간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서 주부의 간이 책상으로 쓰고 있다.

가구·대부앤틱

보이는 수납과 보이지 않는 수납의 조화! 류진이씨네

시스템 가구를 맞춤제작하여 드레스룸을 꾸민 류진이씨. 좁은 공간에 옷을 많이 수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01_ 새로 맞춤제작한 문 덕분에 드레스룸이 한결 깔끔해 보인다.
02_ 입고 나갈 옷을 걸 수 있는 공간도 생겨 편리하다고.

3년 전 결혼하면서 행어와 선반 등의 시스템 가구로 드레스룸을 꾸몄던 류진이씨(30). 처음엔 시스템 가구가 모던하고 깔끔해 보여 마음에 들었는데 쓰다보니 옷에 먼지가 쌓이고 지저분해 보여 드레스룸의 방문을 항상 닫아놓고 살아야 했다고.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얼마 전 문짝을 새롭게 맞춤제작했는데 붙박이장처럼 완전히 안쪽을 가려주는 문은 아니지만 드레스룸이 한결 깔끔해졌다. 문짝의 가로로 긴 손잡이는 다음날 입고 나갈 옷을 미리 챙겨 걸어둘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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