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담벼락 높은 성북동에 숨은 정보석의 마당 예쁜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4.
담벼락 높은 성북동에 숨은 정보석의 마당 예쁜집 |
배우 정보석이 성북동에 새집을 마련했다. 3층이나 되는 덩치 큰 집이지만 살림 솜씨 좋은 아내 덕에 집 안 곳곳 살림하는 집 냄새가 폴폴 나고, 사방 창문으로 멋들어진 풍경을 담고 있어 여기가 서울이 맞는지 잠시 헷갈리게 만드는 성북동 집 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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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는 것, 보기 좋고 살기 좋도록 적당히 꾸미는 것 모두 정보석에게는 “가족과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아직 고등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과도 함께 집에서 와인을 마시기도 하고, 일상에 쫓겨 영화를 같이 봐주지 않는 아내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한다. 한순간 한순간이 모여 부부의, 가족의 한평생이 되는 것이니 ‘카르페 디엠’, 현재를 충분히 즐겁게 만끽하자는 것. 짐작하겠지만, 그는 매우 따뜻하고 가정적인 사람이다. 억지로 이벤트를 벌이거나 특별히 애처가임을 자처하지는 않아도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그의 말끝에, 행동 하나하나에 묻어났다. 그의 집에서 촬영을 하는 이틀 동안 날씨는 하도 변덕스럽게 비가 오고, 먹구름이 지나가고, 쨍하게 햇빛도 내비쳤는데, 집 안에 흐르는 온온한 훈기는 이틀 내내 가시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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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1층 마당 쪽에서 본 집 전경. 메트로풍의 모던한 외관은 멀리 길가에서도 눈에 띈다. 정원의 파라솔 세트는 대우천막 제품. 2_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진 계단. 공간마다 프레뜨레(02-3444-3458)에 의뢰해서 제작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플라워 데커레이션이 눈에 띈다. 샹들리에 조명은 남산기전(02-812-5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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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이 시원스럽게 뚫린 창들을 통해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졌다. 맨 꼭대기 3층을 넓게 쓰고 있는 개인 서재 겸 영화감상실. 서재 가구를 따로 두는 대신 멋스러운 나무 선반을 매입하여 한 벽면을 책으로 가득 채웠다. 책꽂이 위쪽 비스듬하게 누운 가로 창문은 액자 프레임을 통해 바깥 풍경을 감상하도록 설계했다고. 책을 보거나 영화 감상을 할 때 늘 애용하는 간이 베드는 이안산업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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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3층의 서재 책상에 앉으면 정면에 사방 통유리로 된 실내 정원이 보인다. 지붕 없이 열려있는 이 정원엔 소나무 두 그루와 석조 하나가 기품 있게 앉아 있다. 실내 조경은 갤러리 칸(02-577-4817). 2_서재의 책상 쪽 모습. 서재의 책상과 의자는 모두 e-라이브러리에서 구입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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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큰아들의 방은 그린 컬러를 컨셉트로 깔끔하게 꾸며주었다. 책상과 침대 모두 에몬스 가구에서 구입. 침구와 커튼은 인하우스(02-462-2617)에서 맞춤 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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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아침에 눈을 뜨면 창밖의 나무들이 보이는 부부의 아늑한 침실. 침구와 커튼은 인하우스 맞춤 제작(02-462-2617). 2_2층의 부부 침실에서 곧바로 연결된 월풀 욕조. 창문을 통해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고. 월풀 욕조는 천우E&G(02-3461-0451) 제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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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ong - cherrymiso님의 ♡체리인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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