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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코스대로 세탁을 해도 옷에 묻은 세제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런 세제 찌꺼기는 건조한 날씨로 민감해진 겨울 피부를 자극해 각종 피부염을 유발한다. 간단하게 헹굼 횟수를 늘리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옷감이 상하기 쉬워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주는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다. 섬유 유연제는 약산성 성분으로 알칼리 성분의 세제를 중화시켜 세제 찌꺼기를 말끔하게 없애 주기 때문에 피부와 옷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2 깨끗한 빨래에 세균이 득실득실 생활하다 보면 옷에 많은 세균이 묻는다. 이런 세균은 세탁하고, 삶는 과정을 통해 수가 줄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제거되지는 않는다. 세탁 후에도 옷에 남아 있는 세균은 빨래가 건조되는 과정에서 습기와 따뜻한 환경에 힘입어 왕성하게 번식해 잘못하면 깨끗한 옷에도 세균이 득실거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빨래 건조 시간이 줄어 세균이 번식할 시간을 줄여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섬유 유연제에 따라 항균 효과가 있는 제품이 있어 빨래에 남는 세균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3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정전기 정전기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신경이 곤두서는 정도의 약한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몸이 건조하거나 피부 염증이 있는 사람, 또 피부가 약하거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에게는 피부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정전기는 습도가 30% 이하로 내려가 주위가 건조해지면 기승을 부려 하루에도 수십 차례 피해를 입는다. 섬유 유연제는 음이온을 띠고 있는 섬유에 양이온 계면 활성제를 흡착시켜 중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4 한번 배면 잘 빠지지 않는 퀴퀴한 냄새 겨울옷은 습기를 흡수해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쉽고, 조직이 두툼해 한번 밴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때마다 옷을 세탁하면 소재의 특성상 옷이 줄거나, 보풀이 일어 마찰이 커지면서 옷을 오래 입을 수 없다. 대신 세탁할 때 탈취 효과가 있는 섬유 유연제를 넣으면 이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옷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향기를 더해 기분 좋게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 5 갈수록 감촉이 까칠해지는 옷 새 옷을 사면 제품이 만들어질 때 사용된 섬유 유연제의 효과와 섬유의 손상이 적어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여러 번 입고 세탁하면 옷에 붙어 있던 섬유 유연제가 없어지고, 옷감이 거칠어지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 특히나 겨울옷은 까슬까슬한 질감이 많아 그냥 입으면 자극이 더 크다. 섬유 유연제는 유연 성분이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고, 손상을 줄여 주어, 언제 입어도 새 옷 같은 기분이다. 6 쉽게 생기고 펴기 힘든 주름 겨울옷은 부피가 커서 비좁은 옷장에 보관하면 구김이 쉽게 생기는데, 옷이 두꺼워 다리기가 쉽지 않다. 또 잘못 다릴 경우 열에 의해 옷이 수축되거나, 기모가 눌려 반질반질해지는 일도 생긴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섬유가 부드러워지고, 움직이기 쉬워지기 때문에 구김이 적게 생기게 된다. | |
|자료제공 : 리빙센스 (http://www.ibestbaby.co.kr)|진행 : 박미진|사진 : 김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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