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애견 건강진단법

애견/●애견정보 2009. 5. 18. 23:07 Posted by 비회원
애견을 기르다 보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애견의 이런 평소와 다른 행동은 흔히 신체건강에 어떤 이상 징후가 있음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 때마다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에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 그렇다고 그냥 넘기다가는 호미로 막을데 가례로 막기 십상이다. 이런 때 애견의 이상 행동에 대하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적기에 돌볼 수 있다. 이런 행동은 애견의 나이와 품종에 따라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특정 부위를 자주 핥는 경우

신체의 특정부위를 입으로 계속 핥으면 그곳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다. 피부병에 걸리면 그 부위가 가려워서 사람도 긁는 것 같이 개도 핥게 된다. 엉덩이 부위를 핥으면 항문주위가 진물었을 수 있고, 암캐의 경우는 자궁에 변화가 생겨서 점액이 나오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연히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지나치게 많은 염분을 섭취한 결과이다. 개는 특히 염분을 싫어한다. 사람에게 짜지 않은 음식이 개에게는 짜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이외에도 신체에 열이 있는 때와 호르몬 계통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오줌을 많이 누기 때문에 물을 많이 찾는다.

● 식욕이 없는 경우

개는 엄연히 육식동물이다. 따라서 육식동물인 개에게 밥과 같은 탄수화물 식품만 주게 되면 식욕을 잃는 경우가 흔히 있다. 소화가 어려운 야채를 너무 많이 먹이거나 단백질이 부족해도 식욕을 잃는 경우가 많다. 당분과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식욕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질병에 걸렸을 때도 흔히 식욕이 저하되므로 평소에 애견이 건강상태를 잘 살펴보고 정도가 심하면 시기를 노치지 말고 동물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흔히 식욕이 저하되기도 하나 날씨가 서늘해지면 곧 회복된다.

● 설사를 하는 경우

과식에 의한 소화불량이 가장 많은 원인이다. 이런 문제는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어린 강아지 시절에 많이 발생한다. 다른 원인으로는 기생충 감염에 의하여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바이러스성 질병의 경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로는 신경성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유야 어떻든 정도가 심하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 구토를 하는 경우

음식물에 섞인 이물질을 먹었을 때 흔히 구토를 한다. 먹이의 내용에 따라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심하지 않으면 곧 멈추는 것이 상례이나 계속하여 토하면 기생충 감염이나 식중독을 비롯한 질병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본다.

● 기침을 하는 경우

주로 알레르기에 의한 경우가 많다. 심하면 기관지 염증이나 폐렴의 우려도 있다. 기침의 경우 필라리아와 디스템퍼 감염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사람의 경우와 같이 가벼운 감기 정도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는 속이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 계속 짖어대는 경우

개는 발정기에 들어서면 짖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복통이나 신경장애를 일으켰을 때도 계속하여 짖는 경우가 있으므로 짖는 소리를 잘 구분해야 한다. 병으로 짖는 경우는 소리가 맑지 않고 신음소리를 섞여서 짖는 경우가 많다.

● 눈곱이 자꾸 끼는 경우

눈에 눈곱이 가득하고 눈부셔 한다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병이 아니더라도 긴 털이 눈에 들어갔거나 공기가 나쁜 것이 원인이 되어 눈곱이 끼는 경우도 있다. 전염병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흔히 눈곱이 끼므로 잘 관찰해야 한다.

● 입에서 악취가 많이 나는 경우

치석이 지나치게 많거나 치조농루가 발생한 경우 악취가 매우 심하게 된다. 기생충에 의한 위장장애 시에도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다. 악취가 날 때 개의 혀를 보아 붉은기가 없으면 심장과 간장의 질병을 의심할 수도 있다.

● 코가 마르는 경우

개는 잠자고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코가 항상 촉촉이 젖어 있는 것이 정상이다. 코가 말랐다는 것은 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위험한 질병에 결렸을 가능성이 많다. 속히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머리를 자꾸 털어대는 경우

귓속에 이상이 있을 때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경우가 많다. 목욕시키면서 귀에 물이 들어갔거나 귀지가 가득할 때, 진드기 등이 기생충이 귀속에 있을 때도 흔히 그런 행동을 보인다. 귀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귀를 앞다리나 벽에 비비기도 하고 제자리에서 빙빙 돌기도 한다. 이때 귀를 자세히 보면 귓구멍에서 염증성 물이 나오기도 하고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 이 정도면 속이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야 한다.



자료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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