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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소품 항아리는 옛말. 멋스럽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세련된 감각까지 갖춘 옹기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거듭났다. 깜찍한 사이즈의 옹기부터 대형 사이즈까지 집안 곳곳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최근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옹기 소품 알아보자. |
▶ 시원한 테이블 세팅 소박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옹기류는 야채나 샐러드 등의 시원하고 신선한 음식을 담아두기에 적합하다. 시중에 샐러드용, 트레이용 등 용도별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멋스러운 옹기 그릇이 음식까지 정갈하게 보여 식욕을 돋운다. 또 옹기는 구입하지 않더라도 주변에 깨진 옹기 조각만으로도 멋진 장식 소품이 가능해 테이블 세팅에 유용하게 쓰인다. |
▶ 미니가든으로 이용하는 옹기 주둥이와 전이 넓은 옹기에 꽃을 담으면 한층 분위기 있는 거실과 발코니를 미니 가든으로 만들 수 있다. 넓적한 용기에 물을 담을 수 있어 수국을 키우기에도 적합하고 아로마 초나 꽃을 띄워 향기 있는 거실을 만들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옹기 바닥에 자갈을 깔고 금붕어를 키워볼 수 있다. |
▶ 작은 옹기로 주방 꾸미기 주방소품, 인테리어소품 등을 파는 매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옹기. 각종 양념장과 김치 등의 반찬을 담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옹기들은 반찬의 맛도 살려주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풍스럽고 소박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식기부터 바꿔보자. |
▶ 숨쉬는 쌀독 만들기 예전 조상들이 쌀을 보관했던 일명 항아리는 담긴 식재료가 숨을 쉴 수 있게 하고 신선도를 유지해 줘 다용도로 사용됐다. 최근 나오는 제품은 이런 옹기의 장점에 디자인을 접목시켜 기능과 외관의 미를 함께 갖췄다. 쌀을 보관하는 용기 전용으로 나오는 옹기는 과거 항아리의 중간이 불룩한 점을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직선으로 처리했다. 공간효율을 높이고 멋과 기능에 충실한 옹기 쌀독 하나 장만해보자. |
▶ 옹기로 분위기 있는 침실 인테리어 침구류가 있는 안방은 정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습도를 조절해야 맑은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키가 큰 옹기에 꽃을 꽂거나 화분으로 쓰면 침실 내 공기 정화도 되고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다. 밋밋한 침실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고 운치 있는 침실 분위기로 바꿔볼 수 있다. |
글 : 장문영(ez작가)| 제공 : 이지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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