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다. 그림을 보다. 음악을 듣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다...... " 이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소개한다. 홍대 앞 이 바로 그 곳이다. 요즘 한가지의 기능에 + 복합적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전 베이커리형 카페가 생겨나는가 싶더니 이제는 식음과 문화를 접목한 공간들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특히나 젊은이들이 밀집된 곳은 그 시초가 되기 십상이다. 샴은 2007년 봄 두 아티스트에 의해서 탄생하였다. 홍대 미대 출신인 두 사람이 바로 이러한 공간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래서 더욱 끌리는 샴으로 찾아가 보았다. 12월은 크리스마스에' 연말에' 모임도 많고... 그래서 춥지만 어딘가에 모이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술이나 진탕 먹는 것 보다는, 사람이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