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가전 전시회의 새로운 트렌드 ‘환경친화’ 추구
매해마다 새로운 휴대전화를 구입하도록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오래된 TV를 멋진 새 평면패널로 교체하도록 부추겨왔던 가전업계가 이제는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CES 2008에서 가전 제조업체들은 메가픽셀, 메가헤르츠, 메가바이츠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적게 쓰는 스마트 파워 어댑터와 재활용이 쉬운 배터리, 식물로 만들어진 부품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제 가전업계도 ‘녹색’ 환경이 막강한 마케팅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번 CES 2008에 참가하는 2천 7백여 업체 중에 일본의 후지츠(Fujitsu)는 노트북 케이스가 석유가 아닌 옥수수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부터 일본에서 이러한 제품을 판매해왔던 후지츠는 앞으로 북미 지역으..
주 방/생활가전
2008. 1. 8.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