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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인테리어

인테리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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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아이템을 활용하는 가을 인테리어 아이디어
 
 
청바지는 패션의 멀티 아이템이다. 평상복은 물론 외출복까지, 어떤 옷과도 매치해 입을 수 있고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쁜 청바지 한 벌을 사면 옷장이 그득해진 것처럼 마음이 뿌듯해진다. 인테리어에도 그런 아이템이 있다. 어느 스타일에도 어울리고 어떤 공간에서나 쓰임새가 있고, 그래서 본전이 아깝지 않은 멀티 아이템들이 바로 그것이다. 가을 분위기에 딱 맞춰 사고도 일 년 내내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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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Deco Item ① 조화 작약
국화 외에는 점점 꽃을 보기 어려워지는 계절에 흐드러지게 핀 작약은 집 안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곳, 화분 관리가 어려운 곳에 꽂아 두면 진짜 꽃을 둔 것처럼 분위기가 밝아진다. 꽃송이가 커서 조화 티가 잘 나지 않는 것도 장점. 꽃송이만 따로 떼어 활용하기도 쉽다.

| 작약 조화는 풍성하게 담아 화장실에 |
흐드러지게 핀 작약 다발이 화장실 전체를 환하게 만든다. 화장실은 타일로 둘러싸인 꼭 막힌 공간이기 때문에 조금만 식물의 기운이 느껴져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화장실은 볕도 잘 들지 않고 항상 습하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기가 매우 어려운 공간. 그래서 조화가 큰 도움이 된다. 바구니에 풍성하게 담아 세면대 밑에 두어도 예쁘고 두세 송이 둘둘 끈으로 묶어 변기 물탱크 뚜껑 위에 올려놓아도 깔끔하고 조촐하게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 나뭇가지와 매치하면 변형 리스가 된다 |
앤티크 스타일 의자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리스 또한 풍성한 작약 조화를 한 송이 활용하여 만든 것. 적당히 구부러진 나뭇가지에 본드로 조화를 붙이고 리본을 묶어 포인트를 주었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붉은 꽃송이가 어울려 쓸쓸한 가을 느낌에 잘 맞는 소품이다. 의자 뒤나 허전한 벽면, 문 등에 거는데, 우아한 파티 장식으로도 잘 어울린다.

Multi-Deco Item ② 앤티크 트렁크
겉이 다 해지고 낡은 트렁크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과 무척 잘 맞는 소품. 실용적인 면에서도 쓸모가 많아 수납 용도로 쓸 수도 있고 테이블이나 베드 벤치 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도 장점이다. 앤티크 스타일은 물론 빈티지, 컨트리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화이트 로맨틱 스타일이나 모던 스타일에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트렁크 뚜껑을 열면 알찬 코너장 |
앤티크 트렁크는 내부에도 낡은 원단을 꼼꼼하게 붙여 놓아서 뚜껑을 열어도 빈티지한 느낌이 산다. 때문에 안에 책을 수납하고 오래된 사진이나 엽서 등을 뚜껑에 붙인 뒤 열어 놓고 사용해도 장식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납량도 생각보다 넉넉해 코너장 하나 정도의 역할을 해낸다. 이처럼 생각만 바꾸면 새 물건을 산 것처럼 신선한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 가을을 위한 거실 테이블로 안성맞춤 |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듯 차분한 컬러의 운치 있는 트렁크는 가을 분위기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 거실 중앙으로 옮겨 와 소파 테이블의 자리를 맡기면 거실 전체를 분위기 있는 가을 공간으로 바꿔 준다. 트렁크 컬러가 어두우면 의외로 클래식 스타일 소파와도 잘 어울린다. 따뜻한 모직 체크 매트 하나만 덮어 주면 겨울까지도 이색적인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Multi-Deco Item ③ 앤티크 체어
앤티크 스타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시작하기 좋은 아이템이 바로 의자다. 꼭 세트로 구입하지 않아도 쓸모가 있고, 다른 의자들과 섞어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화장대 의자나 코지 코너 등 앤티크 체어 하나만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가구의 믹스 앤 매치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아이템이다.

| 언밸런스한 매력, 분위기 있는 사이드 테이블 |
침실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꾸고 싶다면 사이드 테이블 자리에 앤티크 의자를 놓아 보자. 의자 등받이에 하늘하늘한 잠옷을 살짝 걸치고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는 쟁반 하나 의자 위에 올려 책과 자명종 등을 정리하면 외국 잡지에서 본 듯 이국적인 침대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다른 가구들과 언밸런스해도 그래서 더 눈길을 끄는 것이 앤티크 체어의 매력이다.
 
| 의자 하나로 눈길을 끄는 장식 코너 만들기 |
우아한 디자인에 섬세한 조각까지, 앤티크 의자는 그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 가끔은 어떻게 쓸까, 무엇과 어울려 놓을까 고민하지 말고 빈 공간에 의자 하나만 두어 보자. 앤티크 의자 자체의 아름다움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섬세한 레이스 한 자락을 떨어뜨려 로맨틱한 느낌을 살려 보는 것도 좋겠다.

자료제공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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