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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방/생활가전

프로방스 키친 데코 아이디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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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키친 데코 아이디어
주부라면 누구나 그림 같은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꿈꾼다. 경기도 일산의 전원 마을,
주부가 직접 꾸민 예쁜 주방이 마치 유럽의 작은 시골집 같다.
살림하기 편리한 기능성까지 갖춘 경영규 주부의 프로방스풍 주방을 구경해보자.

 
몇 년 전까지 아파트에 살았던 경영규 주부는 평소 가드닝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자연스레 전원생활을 꿈꾸게 되었다.
평범한 외관의 전원주택을 비교적 싼값에 구입, 인테리어를 바꾸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자신의 머릿속 그림대로 완성되어 가는 리모델링 작업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을 쓴 데가 주방이었다.
기능성 주방에 대해 말이 많지만 평소 꿈꾸던 대로 자연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느낌으로 꾸몄다.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보이는데, 공간을 오픈시키고 같은 마감재와 가구로 꾸며 훨씬 넓어 보이도록 했다.
주방 분위기는 살리면서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싱크대를 크게 제작했다.
상부장을 없앴지만 하부장이 넓어 수납이 충분하고 조리대가 넓어 아일랜드가 없어도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발품을 많이 팔아 준비했던 아이템은 타일.
바닥재와 싱크대 상판 모두 데코 타일을 썼는데 비용은 좀 들었지만 분위기나 기능 면에서는 만족스럽다.

 

상단장을 줄이고 하단장을 넓게 짜 편리하다

싱크대를 직접 제작했기 때문에 폭을 원하는 만큼 넓게 만들 수 있었다.
따라서 하단장 공간이 꽤 넓어 웬만한 수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상단장을 달지 않아 주방이 더 넓어 보이고,
하단장에 살림을 모두 보관할 수 있어 늘 쾌적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싱크대 상판 타일, 핸디코트 벽면의 단점은 이렇게!

흔히 쓰는 인조 대리석 대신 타일 상판으로 마무리한 것이 이 집 주방의 포인트.
전체적으로 환한 분위기의 주방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짙은 컬러를 선택했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질감은 거친 것으로 골랐다.
싱크대와 맞닿은 벽에도 한 층만 타일을 둘러 연결감을 주고,
더러움을 잘 타는 핸디코트 벽의 단점도 보완했다.
흠이라면 타일 상판에 홈이 있어 음식물이 흘렀을 때
바로바로 닦아주어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




 

살림하기 편리한 곳곳의 테크닉



앤티크풍 행주걸이 하나로 포인트 데코 끝

은은한 원목 톤에 어울리는 주물 소재의 손잡이와 행주걸이로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행주걸이는 바와 고리로 이루어져 행주와 주방장갑을 동시에 걸 수 있어 편하다.
개수대와 조금 떨어진 곳에 매달아 쓰임새를 떨어뜨린 것이 흠.









 

바닥재는 편안한 그린 톤의 데코 타일로

이 집 인테리어의 포인트는 바로 타일.
거실과 주방 바닥을 모두 한 가지 종류의 타일로 마감했다.
자연적인 무늬가 새겨진 파스텔 그린 톤의 데코 타일이 밝은 나무 톤과 잘 어울려
프로방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보온 효과를 내는 것도 타일만의 장점.






 

ㄱ자 가구 배치로 편리한 동선을

주방이 가로로 긴 형태라 싱크대를 ㄱ자형으로 설계했다.
냉장고, 준비대, 개수대, 조리대 순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동선이 돋보인다.
싱크대 폭이 넓어 상판에 자주 쓰는 그릇이나 조리도구를 제법 놓을 수 있어 편하다.









 

벽면 한쪽에 나무 선반 달아 장식장으로

상부장 대신 핸디코트 벽과 잘 어울리는 흰색 나무 선반을 달았다.
받침은 주물 소재의 앤티크 스타일로 선택해 다소 밋밋한 느낌을 줄인 것이 포인트.
천장의 허전함을 매울 수 있도록 높은 곳에 달았기 때문에
수납 효과보다는 장식장 역할이 크다.










작아도 고급스런 클래식한 조명

천장이 높아 탁 트인 느낌이 드는 이 집 주방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샹들리에.
등을 다는 천장 가운데 부분을 원목으로 마감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촛불 모양의 등이 돋보이는 앤티크 스타일의 샹들리에는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멋이 있다.







 
프로도 한 수 배우는 경영규 주부식 꾸밈

planning the space_거실까지 예뻐 보이는 오픈 키친

거실과 주방을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고 바닥재부터 벽, 가구까지 모두 같은 톤으로 맞춰 훨씬 넓어 보인다.
또 개조 전 주방 옆에 붙어 있던 다용도실을 그대로 활용했다.
문만 같은 톤으로 바꿔 인테리어 효과도 내고 지저분한 물건의 수납장 역할을 도맡는다.

storage_넓은 하단장과 다용도실에 수납 해결
식구가 적은데다 물건을 쌓아놓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수납을 의외로 쉽게 해결했다.
게다가 싱크대 하단장을 넓게 짜 대부분의 그릇과 조리도구의 보관이 가능하다.
또 하나, 주방 옆에 달린 다용도실이 수납 창고. 아파트와 달리 공간이 넓어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다.
잘 쓰지 않고 보기 지저분한 것들을 넣고 문만 닿으면 깔끔하게 정리. 급하게 손님이 왔을 때 톡톡히 효과를 본다.

point_앤티크풍의 액세서리로 고급스럽게!
천연 원목에 고풍스런 주물 액세서리를 배치해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살렸다.
조명, 손잡이, 행주걸이, 선반 받침 등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곳곳에 통일감 있게 배치, 클래식한 멋을 더한다.
컬러는 나무와 잘 어울리고 자연스런 느낌의 파스텔 계열이 기본,
싱크대 상판을 짙은 색으로 깔아 다소 밋밋한 분위기에 힘을 주었다.

에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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