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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

스마트 인테리어-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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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인테리어-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집
머리 좋은 아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집에서 배출된다. 최신식 가구로 꾸며진 훌륭한 공부방이 아니라 가족들과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머리 좋은 아이들이 원하는 최고의 공부방. 우리 집도 얼마든지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집’이 될 수 있다. 집을 뜯어고칠 필요 없이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소개한다.

1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을 만들어라
미각·시각·청각·촉각·후각의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환경은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집의 필수 요소다. 모빌이나 거울, 풍경은 오감을 자극하는 인테리어 소품.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고 바람이 불 때마다 소리가 달라지는 등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어 좋다.

2 머리 좋은 아이는 공간을 옮겨가면서 이동 책상에서 공부한다
머리 좋은 아이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공간을 옮겨가며 공부하는 유목민식 학습법, 즉 노마드(nomad)식 학습법을 추구한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는 이제 겨우 열 살을 좀 넘겼을 뿐인 어린 나이. 어머니의 존재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머리 좋은 아이는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는 이동 책상으로 TV를 보는 소파 옆, 부엌, 거실 창가, 어머니의 눈에 가장 잘 띌 법한 공간에서 공부를 한다.

3 손수 찍은 사진을 건 갤러리 공간
벽에 걸어두는 가족사진은 사진관에서 찍어야 한다고들 생각하지만 그런 사진에는 사연이나 추억이 없고 표정은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거실 벽면을 직접 찍은 사진으로 채워 갤러리처럼 만들어라. 어머니와 아버지가 손수 찍은 사진 속의 가족들 표정은 생동감 있고 자연스러우며 한 컷 한 컷에 사연과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이다.

4 아이의 책과 소지품을 집 안 곳곳에 수납한다
아이들이 집 안 곳곳에 어질러 놓은 참고서와 책을 공부방으로 옮길 필요가 없다. 참고서와 책이 있는 공간이 곧 아이들의 공부방이라고 바꿔 생각하고 집 안 여기저기 분산해 보관할 것. 아이 방에서 모든 일이 논스톱으로 해결되면 아이를 더더욱 고립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5 쪽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라
쓰기와 그리기는 말하기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 새 노트를 한 권 마련해 가족들과 교환 일기를 쓰는 식의 거창한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거실에 아이와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쓴 쪽지를 주고받는 공간을 마련하면 아이와 더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6 가족 책꽂이를 만들어라
아이의 방에 있는 책꽂이는 대개 아이의 책만 꽂혀 있게 마련이다. 머리 좋은 아이의 책꽂이에는 세대가 공감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책도 함께 꽂혀 있다. 아버지가 즐겨 보는 『삼국지』, 어머니가 학창 시절 읽었던 『오 헨리 단편집』 등 다양한 책을 통해 아이는 더 많은 것을 접할 수 있다. 부모의 손때가 묻은 이 책들은 아이에게 책 이상의 의미로 다가와 부모와 지적인 체험을 공유한다는 느낌을 준다.

7 할머니가 쓰던 가구가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집 안 곳곳 할머니가 쓰던 가구가 놓인 집은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한 예로 일본의 한 명문 중학교 입학생의 집 안 곳곳에는 증조할머니가 쓰던 가구들이 놓여 있었는데, 아이는 그 가구들을 볼 때마다 그분들이 보여주었던 한결같은 애정을 떠올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한다.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때 묻은 가구 하나하나도 아이에게 정서적인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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