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4가지 新화질기술을 탑재한 2008년 첫 풀HD LCD TV 신제품 『파브 보르도 550』2종(모델명 : LN40/46A550P1F)을 출시해 글로벌 풀HD LCD TV 시장 선점에 나섰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의하면 전 세계 풀HD LCD TV 시장 규모는 '06년 200만 대, '07년 860만 대에 이어 올해는 1800만 대로 예상되는 등 풀HD LCD TV가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2008년 新화질기술을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블랙패널, 스피드 백라이트, DNIe+, 와이드 컬러컨트롤 프로의 4가지 기술을 탑재하여 동급최고수준인 동적 명암비 30,000:1의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008년형 블랙 패널은 더욱 작고 균일해진 입자로 내부의 빛을 규칙적이고 세밀하게 투과시켜 주어 더욱 생생하고 또렷한 영상을 나타내 준다.
삼성전자가 첫 선을 보이는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은 LCD 패널 뒷면에 들어가는 광원의 밝기 조절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켜 신호손상 없이 깊은 블랙을 표현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의 대표 화질기술로 인식되어 온 DNIe(Digital Natural Image engine)를 더욱 개선시킨 DNIe+도 새롭게 선보인다. DNIe+는 기존 대비 노이즈, 명암비, 컬러, 동영상 표현의 4가지 요소를 모두 개선해주는 삼성전자 독자기술이다.
다양한 컬러 표현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받은 와이드 컬러컨트롤 기술은 2008년 와이드 컬러 컨트롤 프로(Wide Color ControlPro)로 업그레이드 되어 초록과 파란색뿐 아니라 빨간색까지 넓어진 색표현 영역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이 밖에도 TV시청 목적에 맞게 화면을 최적화시켜주는 3가지 엔터테인먼트 모드(스포츠/영화/게임)와 2개의 우퍼가 만들어 주는 2.2채널의 강화된 사운드로 생생한 영상과 풍부한 사운드를 동시 실현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2008년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新화질기술은 삼성전자의 화질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자부심이 만들어 낸 것으로 'TV의 중심은 화질'이라는 삼성전자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종은 각각 101cm(40인치)와 116cm(46인치)로 가격은 각각 240만 원대와 400만 원대이며, 80cm(32인치) 제품도 2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을 필두로 1분기 내에 해외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세계 풀HD LCD TV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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