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류 회사 선토리(Suntory)사는 기후변화 대처와 관련한 시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녹색 도시 유지를 위한 토양 대체품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선토리사는 다음 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원예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붕과 벽에 채워 넣어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이 신제품은 빽빽한 도심 속에서 기온이 상승하는 이른바 ‘열섬’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열섬 현상은 세계 최대 도시인 도쿄에서 특히 심각하다. 도쿄는 나무가 부족하고 콘크리트와 에어컨의 과다사용으로 유명하다. 녹색 공간 증가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선토리사는 파프컬(Pafcal)을 개발했다. 파프컬은 흙보다 가볍고 단단하므로 도시 지역에 적합하다. 선토리사에 따르면, 합성 물질 우레탄으로 만든 스펀지와 비슷한 형태의 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