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 에서 찬란한 스타일을 뽐내다 글_신신양행 사진_박정훈, 박정희 SBS 주말드라마 의 세트가 지어진 SBS탄현제작센타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a노상순 미술감독은 리허설과 본격적인 촬영준비로 분주한 세트장을 오가며 세트장 이곳저곳 설명해준다. “설렁탕 전문업체인 ‘진성식품’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입니다. 때로는 설렁탕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하게, 때로는 퓨전 레스토랑처럼 시크하고 현대적으로 디자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순간 촬영스텝의 “들어갑니다~” 하는 소리와 함께 조명이 들어오고 조용해진 가운데 드라마 촬영이 시작된다. 찬란한 무대 디자인, 노상순 미술감독을 만나다 노상순 미술감독은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공간의 구조를 살리는 무대 디자인의 대가다. 컬러는 절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