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뉴욕시의 펠리시모(Felissimo) 디자인 하우스에서 재팬 브랜드 팝업 숍(Japan Brand Pop Up Shop)이 열렸다.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온 최신 패션 액세서리, 주방도구, 홈 데코 등이 대거 전시되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바로 휴대용 티룸, 히토마(Hitoma)이다. 프로젝트명 히토마는 어떤 방이라도 순식간에 완벽한 다도와 명상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시켜주는 제품이다. 휴식을 위한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는 히토마는 우수한 나뭇결무늬와 긴 수명을 특징으로 고품질을 자랑하는 고보(Gobo)시의 삼나무인 기슈(Kishu) 목재로 제작해 숲을 닮은 부드럽고 안락한 공간을 자아낸다. 대나무 제지로 마감된 슬라이딩 타입의 문은 서법 혹은 목판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