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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스타(Energy Star)에 따르면 실내에서 공기가 새어나가는 곳을 발견하고, 그 부분을 막는 것만으로도 난방비 또는 냉방비의 2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한 가정의 일 년간 전기요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렇다면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할 일은 실내에서 공기가 새어 나가는 곳을 찾아 내는 것인데, 지금까지는 눈으로 보거나 손을 대어 보는 1차원적인 방법에 의존하여 이를 수행해 왔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블랙앤데커(Black and Decker)에서 열 누출 감지기(Thermal Leak Detector)를 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천정 모서리, 문, 창문과 같이 의심되는 벽면에 열샘감지기에서 나오는 빛을 발사한다. 열 누출 감지기..

이스타틀링(eStarling)사가 새로운 디지털액자, 임팩트V(ImpactV)를 선보였다. 임팩트V는 기존 디지털액자에 제공되던 모든 기능을 갖추었지만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차별성을 지닌다. 임팩트V의 V는 손가락 승리의 V가 아니라 바로 비디오(Video)를 의미한다. 임팩트V는 무선으로 디지털 액자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사용자가 녹화한 어떤 종류의 동영상도 재생할 수 있다. 임팩트V는 Wi-Fi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무선접속으로 사진 전송뿐만 아니라 동영상 전송으로 DVD와 같은 화질의 영상과 깨끗한 사운드로 비디오를 자동 재생시킬 수 있다. 다만, 비디오 클립의 최장 길이는 4분 재생으로 국한되며, 업로드 시 사진전송에 비해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 디지털 액자에는 800 x 600..

브레빌(Breville)에서 나온 4-슬라이스 토스터는 원터치로 내 맘에 꼭 맞는 토스트를 구울 수 있다는 것이 기존의 토스터와 다른 점이다. 즉, 리프트 앤 룩(Lift and Look) 버튼을 누르면 빵이 천천히 올라왔다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면서 구워지고 적당히 구워졌다고 생각될 때 멈추면 되는 것이다. 물론 본래 세팅해놓은 굽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빵이 올라와 멈추므로 빵이 다 타버릴 염려는 없다. 식빵 4장을 한꺼번에 구울 수 있어 가족의 아침식사를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하기에 좋은 이 브레빌 토스터는 동시에 4장을 구우면서도 굽기의 선호도는 두 가지로 나누어 구울 수 있어 실용적이다. 빵을 좀 더 바삭하게 굽고 싶을 때는 브레드 캐리지를 더 낮춰놓으면 된다. 식빵뿐 아니라 베이글도 구울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