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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면만 바꿔도 공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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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1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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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Deco

한 면만 바꿔도 공간이 달라진다!
집 안에 컬러 톤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벽처럼 효과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곳은 많지 않다. 차지하는 면적이 넓은 만큼 효과도 크고, 모양이 반듯해서 활용 가능한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컬러를 잘못 사용하면 그만큼 공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곳도 바로 벽이다. 부담스럽지 않게, 편안하게 벽에 컬러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Wall Deco..1 레드와 다크 그레이, 페일 그레이의 레터링으로 모던하게
주변의 컬러가 화이트나 베이지 등의 밋밋한 색이라면 레드와 그레이 계열로 한결 채도가 떨어진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의 차가움과 레드의 뜨거움이 절묘하게 어울려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다. 라미네이트의 광택이 도는 소재로 마감한 벽에 다크 그레이, 페일 그레이, 레드에 새긴 도트 레터링은 모던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이 든다.


Wall Deco..2
블루와 레드 컬러의 보색 대비가 만들어 낸 이국적인 공간
무더운 여름 동안 우리 집을 시원하게 해주었던 화이트와 블루 스트라이프 벽은 가을을 맞아 변신이 필요하다. 경쾌하지만 차가운 느낌의 블루 컬러에 톤 다운된 레드 컬러를 매치해 시각적으로 채도를 낮추는 효과를 줘보자. 강렬한 원색인 레드와 블루가 만나 공간에 탁하고 어두운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중간색인 화이트 컬러가 있어 균형있는 원색 컬러의 매치가 되었다.



Wall Deco..3 베이지와 블랙으로 심플한 이미지 월을
베이지는 주로 공간에 바탕색으로 활용되는 컬러로 레드, 그린, 브라운, 블루 등 어떤 색에도 매치하기 쉽다. 화이트 벽이 서늘하고 초라해 보인다면 채도가 떨어진 웜 베이지를 활용해 보자. 시트지를 커다란 도트 형태로 오려 붙이고, 작은 선반을 달아 모던한 느낌의 이미지 월을 만들어 보았다. 베이지와 블랙은 세련된 컬러 매치. 거실이 한층 안정되어 보인다.


Wall Deco..4 딥 바이올렛과 마젠타의 화려한 포인트 벽지
바이올렛이나 마젠타는 컬러감이 강해 넓은 면적에 사용하면 약간 부담스럽지만, 채도가 떨어진 컬러라면 얘기가 다르다. 하늘로 오르는 듯 가벼운 이미지를 주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벽지로 거실의 포인트 월을 만들어 보았다. 딥 바이올렛 바탕에 마젠타 꽃잎은 거실이나 침실 벽을 장식하면 공간이 따뜻한 옷을 입은 것처럼 아늑해진다. 다만 벽 한 면에 절제해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Wall Deco..5 핑크 컬러 벽에 그린 컬러의 몰딩으로 화려하게
패널벽에 칠해진 강렬한 비비드 핑크 컬러와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그린색의 몰딩은 전형적인 보색 대비를 보여 준다. 색상 차이가 큰 두 가지 컬러의 매치는 화려하면서 신비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을을 맞아 에스닉한 스타일이나 키치 스타일의 공간을 꾸밀 때 적합하다. 베이지 소파 위에 놓여진 핑크와 그린의 스트라이프 쿠션은 보색 대비 컬러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 주는 역할을 한다.


Wall Deco..6 액자 프레임으로 꾸미는 감각적인 컬러 매치
비비드한 원색에서 약간 선명도가 떨어지고 탁한 기운이 있는 스트롱 톤의 7가지 컬러들을 활용해 벽 장식을 했다. 모양과 크기가 다른 액자들에 7가지 스트롱 컬러를 칠하고, 벽화가 그려져 있는 벽면 위에 하나하나 붙여 갤러리처럼 연출한 것. 액자를 붙일 때 보색 대비인 액자끼리 묶어 겹쳐 붙여도 채도가 낮아지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컬러가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글 기자 : 오용연, 윤지영, 김지영
사진 기자 : 장영, 백경호
출처<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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