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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감각 담아낸 고자재 가구의 이유있는 변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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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감각 담아낸 고자재 가구의 이유있는 변신
 

가구 만들기에 열정을 쏟아온 '앤티크 예가'의 김현식 사장
 
흔히 세월의 흐름을 나무의 나이테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지요. 헐린 고가에서 구한 자재들로 만든 가구들을 보니, 겹겹이 새겨진 뚜렷한
 나무결 사이로 한참을 지나왔을 세월들이 떠오릅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에 소개되었던 16년 동안 고자재를 이용해
 가구 만들기에 열정을 쏟아온 ‘앤티크 예가’의 김현식 씨. 스스로를 ‘목수’라고 소개하는 그의 외모 역시 나무처럼 수더분합니다.

버려진 고자재의 화려한 재탄생

고자재를 다듬어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목가구를 만드는‘앤티크 예가’의 김현식 사장. 대학 시절
공부보다 장사에 관심이 많아 휴학을 결심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도자기 유통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일부 상류층의 전시용으로만 여겨질 뿐이어서 갈등을 겪기도 했었지요. 그러다 도자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실생활에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목가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론과 경험을
다지기 위해 고가구 업체에 취직하여 목가구 제작 기법과 기초부터 익혔습니다.

그 후 고자재 가구 시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던 중국과 일본에서 견문을 넓히기도 하고
실내 건축 시가 1급 자격증 과정도 수료했지요.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는 명색이 ‘사장’이지만, 디자인하는 틈틈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섬세한
 가공을 위해 손장갑도 끼지 않고 맨손으로 작업하지요. 그가 만든 고자재 가구에 대한 열정이
자못 부럽기까지 합니다.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고가구  
시골의 폐교에서부터 방앗간, 절간까지 옛날 집의 폐자재는 모두 그의 수집대상입니다. 좋은 자재를 구하기 위해 직접 찾아 나서거나, 그 동안 일하며 알아온 골동품 수집가들이 수시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지요, 그렇게 수집한 고자재 중에서도 좋은 것만 엄선하고 나면 쓸 만한 것은 30% 안팎입니다.

엄선한 자재는 테이블부터 붙박이장, 식탁, 문갑, 침대까지 어떤 생활 가구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은은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살린 것이 한국 고가구의 특징이지요. ‘예가’에서 만들어내는 가구와 소품들이 주는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만나보세요.

                                           
출처
행복이 가득한집

고전마루한옥좌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즈: 150*70*31


제품소개

전통 한옥을 해체, 복원할 때 걸려있던 우물마루, 툇마루등을 
그대로 재조립하여 사용했던 질감을 최대한 살린 새로운 마니아좌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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