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전화기 모두 모여라!

장난감 같아 보이지만 정보 통신부의 정보 통신 기기 형식 승인을 받은 제품. 리다이얼, 플래쉬, 벨소리 뮤티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킹까지 있어서 안전하다. 인테리어 효과를 살려줄 핑크색 전화선까지 준다. 가격은 13,900원으로 현재 세일 중이다. 여자 아이의 방에 또는 원룸에 사는 학생에게 안성 맞춤일 디자인.

럭셔리한 분위기의 거실과 부부 침실에 놓으면 딱 어울릴 디자인. 앤틱 가구와 데코레이션 한다면 더욱 안성맞춤일 것이다. 가격은 6만원부터 10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섬세한 장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고가격의 정통 데코레이션용 전화기.

파라마운트에서 1960년에 선보인 전화기로 발매 당신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히트 상품 중 하나. 도자기 코팅이 된 겉면은 고풍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럽다. 엔틱 가구나 모던 가구 어디에 배치해도 잘 어울린다. 통신기기 전문 회사의 제품이라 잦은 고장도 염려 없다. 긴 수화기 선과 다이얼 모양의 버튼이 특징이며, 재발신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다. 가격 5만원선.

북미나 유럽에 널리 알려진 디즈니의 애니매이션 전화기. 전화 벨이 울리면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말을 하면서 움직이고 수화기를 들으면 동작이 멈춘다. 동작 및 소리 조절 기능, 애니메이션 데모 기능, 재다이얼 기능, 플래시 기능, 통화 볼륨 조절과 벨소리 볼륨 조절, 일반 링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상점 오픈 식이나 신혼 부부용 집들이 선물로 좋을 듯 하다. 가격은 9만5천원선. 단순히 전화 받는 기능만 있는 오리 탄 미키와 미니 마우스 전화기는 1만5천원선.

1950년대에 3가지 종류의 동전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소개되었던 페이폰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전화기. 벽걸이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 나다. 검정, 핑크,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로터리식의 디자인이지만 버튼으로 되어 있다. 이 전화기의 또 다른 특징은 저금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전화기에 동전 넣는 구멍이 있어서 공중 전화기로 오해 받을 수 있어 카페나 레스토랑에 설치하면 더욱 재미있을 듯하다. 동전을 꺼낼 때는 열쇠를 사용한다. 벨소리와 통화음 조절이 가능하며 리다이얼 기능이 있다. 가격은 17만원 선.

콜라 캔일까? 전화기일까? 알쏭달쏭한 디자인이 재미있다. 송화기와 수화기 부분은 캔의 옆면을 자세히 보면 구멍이 송송 뚫려져 있어 그곳에 귀를 대고 사용하면 된다. 버튼은 콜라 캔 바닥에 배열되어 있다. 섬세한 기능은 없지만 전화기 자체만으로도 전화를 거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만 하다. 가격은 6천원. 예쁜 전화기 파는 쇼핑몰 천이백엠

글 : 조현규(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