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실내를 연출하는 데코 아이디어 Big Pattern Styling | ||||||||||||||||||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패턴이 전체적으로 커지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 과감한 디자인의 빅 패턴은 좁은 공간을 시원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신선한 공간을 원한다면 빅 패턴에 주목하자.
밋밋한 화이트 컬러의 소파에 시원한 그린 플라워 빅 패턴 패브릭을 입혀 새로운 느낌으로 연출했다. 다른 소품 없이 소파만으로도 공간의 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동대문 종합상가에서 다양한 빅 패턴 패브릭을 구할 수 있으며 소파 사진과 사이즈를 측정해가면 5만~7만원 선에 제작할 수 있다.
쉽고 빠른 변화를 원한다면 데코 시트지만한 것이 없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데코 시트지를 골라 벽면에 붙이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화려한 무늬의 벽면보다는 단색 벽면에 붙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무 시트지 1만3천원·새와 새장 시트지 4천원대, 마이드림하우스. Idea 3 갤러리 감각이 느껴지는 파티션
화려한 꽃과 새장이 반복적으로 그려진 벽지를 한쪽 벽에 붙이니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가구를 많이 놓지 않아도 시선을 집중시켜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한다. 전혀 스타일이 다른 클래식 가구와 모던한 소품을 함께 놓아도 자연스럽게 매치된다. 꽃과 새장 벽지 1롤 3만5천원, 살롬벽지. Idea 5 빅 패턴 패브릭으로 꾸민 전등갓
큰 패턴이 살아 있는 패브릭이라도 셰이드 커튼을 만들면 주름이 생겨 패턴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패널 커튼은 세로로 긴 천을 한 장의 스크린으로 만들어 좌우 슬라이드식으로 개폐시키는 방식으로 빅 패턴을 살리는 데 안성맞춤이다. 패널 레일이 1자당 8천원 선으로 비싼 편이지만 심플한 분위기를 주어 깔끔해 보인다.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거실을 꾸미고 싶다면 모노톤의 패브릭 액자 세트를 마련해본다. 빅 패턴의 패브릭을 구입해 패턴 하나하나를 살리는 방법으로 액자 여러 개를 만들 수 있다. 대형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유화 프레임에 원단을 씌우면 간단하다. 패턴이 다소 복잡하므로 디자인은 단순한 사각형으로 하고 다른 소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Idea 8 침대 헤드에 점착 시트 붙이기
식탁의 테이블클로스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싱그러운 그린 계열의 테이블클로스를 사용하니 주방이 한결 돋보인다. 동대문 종합상가에 가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브릭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명품 스타일의 식탁을 연출하고 싶다면 한번쯤 도전해볼 것.
■제품 / 마이드림하우스(031-314-8209, www .mydreamhouse.co.kr)·샬롬벽지(02-523-0034, www.shalomwp.co.kr) ■스타일리스트 / 유미영(blog.naver.com/myy71)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 |
자료제공 |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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