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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설날, 한강에서 제대로 즐겨보자 !!뚝섬 눈썰매장, 설 연휴 이용객을 위한 '설맞이 이벤트' 마련

by 만화추억 201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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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한강에서 제대로 즐겨보자

뚝섬 눈썰매장, 설 연휴 이용객을 위한 '설맞이 이벤트' 마련
인근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 '지구마을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어
광진교 8번가, '이창희 작가의 전각전', '테너 손형빈의 성악공연', '통기타 공연' 등
설 연휴기간(1.21∼24)에도 한강 자전거공원 및 자전거 대여점 일제 개장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썰매 타는 날∼, 고향이 수도권이거나 고향 갈 길이 너무 먼 외국인 또는 시민이 있다면 이번 설엔 한강에서 전통 갓도 직접 만들고, 자전거도 타고, 전시도 보면서 재미있는 설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민족의 대표명절 설날을 내·외국인, 다문화가족이 모두 함께 뜻 깊고 재밌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행사를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 21(토)∼23(월)까지 뚝섬 눈썰매장에서는 ▲ 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 민속공예품 만들기(손거울, 육각접시, 전통갓 등) ▲ 사진 촬영 등 '무료' 설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은 종합이용권(8천원)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뚝섬 눈썰매장 한켠에는 가족과 함께 옛 문화를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겨루기 마당'이 1.23(월) 13:00∼15:00까지 진행된다. '민속놀이 겨루기 마당'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겨루기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 종목인 '제기차기'는 제한시간동안 제기를 많이 차는 팀이 우승하고, '투호 던지기'는 일정수량의 화살을 항아리에 던져서 항아리에 화살이 많이 들어간 팀이 우승한다. 이벤트는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기 접수는 행사당일 10시∼14시까지 하면 된다. 각 종목별 최종 우승자와 2, 3등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증정된다.

1.21(토)∼23(월)까지는 알록달록 고운 한지 손거울, 육각접시, 전통 갓 등의 '민속공예품 만들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꽃모양의 '손거울', 고운 한지를 이어 붙여 만든 나만의 '육각접시'·'전통 갓' 등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지·풀·접시 등의 소품은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을 통해 만든 공예품은 개인 소장이 가능하다. 체험시간은 10:00∼17:30 까지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 사진 촬영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디지털 사진을 무료로 촬영·제공한다. 촬영된 사진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개인이 찾아 갈 수 있다.

한국의 대표 명절 설날이 아직 생소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종합이용권(8천원)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설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내·외국인, 다문화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 곳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뚝섬 눈썰매장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다. 저렴한 가격에 예년보다 10M 길어진 약 45미터의 슬로프(폭 17M)가 재미를 한 층 더한다. 동그란 튜브를 타고 슬로프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다 보면, 좌·우로 빙그르르 돌아가는 튜브 때문에 아찔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재미가 있다.

썰매를 타다가 잠시 시선을 주위로 돌려보자. 썰매장 주변에 위치한 부스에는 ▲놀이프로그램(미니바이킹, 어린이기차, 우주비행기) ▲전시프로그램(매직아트, 서울관광사진전) ▲체험프로그램(연, 허브비누, 챙이, 활 만들기) ▲영화소품전시관 및 3D영화관(애니메이션 '꼬마기차 추추', '공룡알을 지켜라') 이 마련되어 있다. '영화소품전시관'에는 조선시대 궁중의상, 50∼60년대 생활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 켠에서는 옛시절 추억의 군것질 거리를 소량 판매하여, 어릴 적 학교 앞에서 사먹곤 했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뚝섬 눈썰매장은 3.25(일)까지 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 놀이시설은 개별(2천원)∼종합이용권(8천원)까지 골라 즐길 수 있다. 각 시설이용료는 ▲매직아트 관람 및 3D영상 체험 3,000원 ▲눈썰매장 5,000원 ▲ 놀이기구 2,000원(1회)이다. 종합이용권(8,000원) 구매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20명 이상 이용시 입장료의 10% 할인, 국가유공자·장애인·보호자·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임산부 는 50% 할인, 36개월 미만 유아는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카페테리아와 매점이 있으며 치킨, 핫도그, 돈가스, 어묵 등 인기 간식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눈썰매장 곳곳에 온풍기를 비치한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이용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용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검증된 썰매장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안전요원 상시 배치,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마련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피아 홈페이지(www.supiapark.com)를 참조하거나 뚝섬 야외수영장(☎02-761-8204, 02-452-5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르른 자연이 살아있는 현장, 우리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현장의 사진 작품을 통해 마음 한 편이 찌릿해지는 '지구마을 사진전'을 소개한다. '지구마을 사진전'은 1.5(목)∼1.31(화) 10:00∼23:00까지 국제자원봉사단체 '지구촌나눔운동' 청년봉사단원들이 르완다 등 6개국의 생활상 및 풍경을 촬영한 사진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지구촌나눔운동'을 통해 동티모르, 르완다, 몽골, 미얀마, 베트남, 케냐 현장에서 국제개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 봉사단원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이다. '맨발의 꿈'은 오누이가 나란히 손을 잡고 푸르른 자연의 길을 나란히 걸어가는 사진이다. 사진 속 두 오누이는 자연과 동화되어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인다.

뚝섬한강공원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연결되어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뚝섬 자벌레(02-3780-0519)로 문의하면 된다.

의미 있는 설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한 자 한 자 마음으로 새긴 전각전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광진교 8번가에서 1.16(월)∼1.31(화) 10:00∼21:00까지 '2012년 마음을 새겨보다' 전각전이 열린다. 전각은 서화 등의 낙관에 쓰이는 도장에 내용을 새기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각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운 작품을 느리지만 꼼꼼하게 만들었을 작업 과정을 생각하며 전각의 진정한 미를 엿볼 수 있다.

전각 전시작품을 보고 있으면, 불연 듯 학창시절 지우개로 도장을 만들어 보곤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이 외에도 1.21(토) 18:00∼19:30까지 테너 손형빈이 노래하는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1.22(일) 17:00∼19:00까지는 '한강에서 떠나는 추억열차' 공연의 통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전각의 매력과 웅장한 성악의 매력,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에 빠져들고 싶다면 설 연휴 광진교 8번가로 가보자.

'광진교 8번가'는 교각 하부 전망대인 만큼 입장할 수 있는 정원이 있어 홈페이지(www.riverview8.co.kr)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하는 것이 관람에 유리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광진교 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를 이용하여 약 1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 seoul.go.kr)를 참조, 광진교8번가(☎02-476-0722)로 문의하면 된다.

1.21(토)∼1.21(화) 설 연휴 중 한강 자전거공원(광나루, 난지) 및 자전거 대여점(선유도 제외한 11개 공원)이 일제 개장한다.

세배를 올린 후, 친척들과 한강에 나와서 자전거 경주 한 판을 즐겨보자. 자전거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각 공원(선유도 제외)에 위치한 자전거 대여소가 설 연휴에도 일제히 문을 열어서 손쉽게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뚝섬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뒤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반납이 가능하므로 대여·반납에 대해서 번거로워할 필요가 없다.(공원 어디에서나 대여, 반납 가능) 자전거 대여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1시간 당 1인용 기본형 3,000원, 고급형(관광) 6,000원, 2인용 6,000원에 빌릴 수 있다.

자전거하이킹 중 갑작스런 자전거고장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자전거 'SOS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산콜센터(☎120)로 신고하면 SOS 전담인력이 현장 출동하여 간단한 고장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수리해 준다. 'SO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광나루, 난지 자전거공원에서는 레일바이크 등 40여종의 '이색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이색자전거는 20분 당 1,000원, 레일바이크는 1회에 2,000원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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