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 66 cm
체중 : 23 ~ 34 kg
색깔 : 검정색,흰색.
그룹 : 목양견(허딩)
용도 : 목양견
Collie
이 견종은 초기에 스코틀랜드의 목양견으로 명성이 높았다. 콜리의 종류는 보더 콜리,비어디드 콜리, 러프 콜리 등 이 있는데 현재의 견종은 털이 긴 러프 콜리를 기본형으로 하여 1900년경 후반부터 개량되었다. 특히 1860년경 빅토리아 여왕이 스코틀랜드 방문시 콜리가 마음에 들어 윈저성으로 가지고 돌아온 것이 콜리의 인기를 높이게 된 계기이다.
목양견으로서 거친 환경에 적응하기 쉽도록 계속적인 계량을 해왔었기 때문에 야성적인 면이 있었으며 원시적인 개와 유사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이러한 면에서 나타나는 콜리의 특징은 넓은 목장에서 활약했던 목양견 답게 행동 범위가 넓어 주인의 손을 떠나면 멀리 여행을 가버리기 쉽고 세력권인 집에서는 타인을 경계하지만 세력권 밖에서는 아무나 잘 따라가 버린다. 그러나 귀소 본능이 지능 만큼이나 높은 편이므로 대부분이 돌아온다고 한다.
감수성이 예민하며 외로움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과 접촉할 수 없는 구조의 집에서 키우면 신경 쇠약으로 단명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우 온순한 반면 호위적인 목양견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인의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아이들과 사귈때는 보호적인 자세를 나타낸다.
콜리의 공식 표준
콜리는 두 종류가 있는데 피모가 긴 것이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짧은 피모를 가진 콜리를 기르는 애견가들이 점점 증가하였고 우수한 형태의 짧은 피모를 가진 콜리가 현재 보여지고 있다.
콜리의 여러 기원들은 현재까지 수수께끼로 남아있지만, 스코틀랜드와 북부 잉글랜드 지역의 견종의 역사가 기록되지 않은 때부터 오랫동안 존재하였다.
양치기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중의 하나였던 이유로 콜리의 조상들의 기원은 아주 오랜 옛날로부터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견종의 표준이 쓰여졌던 동안 짧은 피모를 가진 콜리는 피모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에서 긴 피모를 가진 콜리의 표준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길러졌고 목장에서 소나 양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소나 양을 인도하는 견종으로 여겨져 왔다. 과거 두 세기동안 이 두 종류의 콜리는 그 어떤 혈통의 인정도 없이 그냥 일하는 개로써 여겨져 왔다.
사람들은 따로이 훈련을 받지 않아도 훌륭한 재능을 발휘하는 이 견종들은 혈통의 인정이 필요없는 것으로 생각해 왔던 것이다. 1800년 토머스 비윅이 쓴 "사지동물의 역사"중 두 종의 콜리와 비슷한 점이 있는 삽화가 발견되었다. 여기에서는 긴 피모의 콜리는 양치는데 쓰였던 것으로, 짧은 피모의 콜리는 맹견으로 표현되어 있다. 긴 피모의 콜리는 체고가 35.56cm로 기록되었고 짧은 피모의 콜리는 훨씬 더 크다고 기록되어 있다.
몇몇의 애견가들이 콜리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콜리의 혈통 계보를 기록하기 시작했던 19세기 초부터 이 견종은 많이 길러졌고 외형도 커지고 세련되어졌다. 1867년에 태어난 "올드 코기"라는 개는 긴 피모의 콜리에 검은색 피모의 다른 색상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어떤 신용있는 권위자의 주장(콜리의 검은색 피모를 검은색 이외의 피모로 향상시키도록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공헌을 했다. 약간의 세월이 흐른 뒤에 콜리의 색상은 빨강, 얼룩덜룩한 색. 약산의 검은색이 포함된 색 등 여러색상이 나타났다. 그 당시 검은색, 황갈색과 흰색이 섞인 색상, 황갈색이 없이 검은색과 흰색의 피모색상이 있었고, 지금의 부르메르라 불리는 색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거북이 등껍질 색"으로 알려져 있었다.
초기의 혈통서를 현재의 혈통서의 기록과 비교해보면 매우 함축적이다. 사실 잉글랜드의 견종 견본서 제 1권에서는 "78종의 양치는 개와 스코틀렌드의 콜리"라는 것이 1874년 이후로 보여지고 있다. 그것들중 열다섯 종만이 문서화된 계보를 가졌으며 그 중 세 견종만이 그들의 조상보다 우수한 품종으로 발달되었다. 가장 먼저 계보에 기록되었던 견종들의 자부심은 1860년 "스코틀랜드의 양치기 견종"으로써 첫번째로 기록에 남으면서 영국에서 등장한 두번째 견종의 그룹에게 기록에 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사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벨모럴을 방문하여 콜리를 처음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는 이 견종들의 후원자가 되었다. 이로인해 콜리는 천한 양치기의 협력자가 아닌 왕실이나 부자집의 놀이 동무나 보물로써 그 신분이 달라지게 되었던 것이다.
1886년 영국의 사육자들이 자신들이 평가하는 콜리의 체중과 체고의 변화를 옳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콜리의 표준은 "고정"된 상태였다. 영국의 표준에서 개정되는 대부분의 내용은 거이 미국의 표준을 도입한 것이었으나 체중과 체고가 약간식 증가한다는 점을 제외시키고 있다.
신대륙으로 이주한 대다수의 개척자들은 그들의 소나 양을 지키기위해 개를 길렀는데 1877년 5월, 영국에서 열린 전람회에 첫번째로 데뷔할 때까지 17년간 코리 역시 신대륙에서 이와 같은 일을 하였다. 후에 웨스트 미니스터 애견 글럽(Westminister Kennel Club)주최, 뉴욕에서 열린 전람회에서 "양치기 견종 즉, 콜리"라고 소개되었으나 극소수만이 판매되었다. 하지만 그 이듬해부터 콜리는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기 시작되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로얄 벨모랄 애견에서 두 마리의 콜리가 수입되었다. 얼마 후 콜리는 그 명성을 찾기 시작했다.
일반적 특성 - 콜리는 유연하고 강하며 적극적인 견종이다. 넓고 깊은 가슴은 강인함을 나타내며 경사진 어깨와 적당한 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각 관절은 스피드와 위엄성을 나타내고 안면부는 높은 지능을 나타낸다. 전체 몸통과 개의 신체 분야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유지하고있는 콜리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콜리를 평가함에 있어서 기술적인 설명은 아주 중요하다. 소심함, 두려움 부끄러움, 의기소침함이 나타나거나 신체비율이 알맞지 않은 것들은 콜리의 일반적 특성에 어긋나는 것들이다.
머리 - 머리의 비율은 매우 중요하다. 몸 전체와 비교하면 이 견종의 머리는 아주 가볍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결코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지나치게 무거운 머리는 현명함과 경계심이 떨어져 보인다. 앞이나 옆에서 보면, 얼굴 모양은 'V'자형이며 부드럽고 매끈하게 잘 빠졌다. 옆에서 볼 때, 두개골의 윗 선은 구문의 웟 선과 서로 평행하여야 한다. 액단은 정확히 머리의 중앙에 위치해야만 한다.
적당히 둥근 구문에서 매끄러움이 끝나는 부분은 정방형처럼 각이지지 않고 무디게 생겼다. 아래턱은 강하고 교합이 바르며 이루어질 수 있을 정도의 길이이고 부정교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두개골 뒷부분의 넓이는 다양하다. 머리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머리에서 눈에 띄는 결점은 결코 바람직 하지 못하다.
눈 - 눈은 중간정도 크기의 아몬드형이며 색상은 어두운 색상이다. 눈은 밝고 맑으며 현명함이 보인다. 또한 경계심을 나타난다. 블루메르 색상의 경우엔 어두운 갈색도 허용이 된다. 눈은"부드러움"이 나타나는 것이 좋다.
귀 - 귀는 머리의 크리와 비교해보면 선천적으로 성장이 멈추지 않는 이상 작은편은 아니다. 지나치게 큰 귀는 잘 서지도 않고 얼굴의 크기와 비교해봐도 그 비율 또한 어울리지 않는다. 콜리가 휴식을 취할때는 귀가 목털에까지 닿도록 접혀있고 경계를 할땐, 약1/3정도만 접히고 나머지는 선다. 바짝 세워진 것이나 또는 너무 처진 귀는 코리의 진정한 외모를 표현할 수 없으며 바람직하지도 않다.
목 - 목은 견실하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매끈하게 빠졌다. 또한 적당히 길고 적당한 아치형의 목덜는 자신감을 나타낸다.
몸통 - 몸통은 견신하며 단단하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있다. 늑골은 적당히 둥글고 어깨쪽으로 갈수록 경사를 이룬다. 가슴은 깊고 꽁무니는 강하며 수평을 이루고 있고 강한 엉덩이와 다리로 몸을 지탱한다. 엉덩이는 그 끝이 적당히 둥글고 경사를 이룬다. 허리는 강하고 늘씬하며 아치형이다. 주의할 점은 뚱뚱한 것이나 바보같은 인상을 주는것, 피부병에 걸린것이나 내피모가 조건과 어긋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다리 - 앞다리는 곧고 근육이 잘 발달되었으며 몸통의 크기에 적당한 수량의 뼈로 이루어졌다. 다리 사이가 너무 넓거나 좁은 것은 좋지 않다. 상완은 적당히 살이 있고 앞다리의 각 관절은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결합되어 있으며 결코 빈약함이 나타나지 않는다. 뒷다리는 살이 별로 있지 않고 대퇴부의 근육이 잘 발달되었으며 각 관절이 적절히 잘 결합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작은 발은 거의 타원형을 이룬다. 발바닥은 평평하고 거칠며 발가락은 적당한 아치형으로 서로 긴밀하게 모여있다. 콜리가 움직이지 않을때 다리의 위치와 발모양을 평가하게 되는데 인위적으로 포즈를 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용 - 콜리의 이동모습은 인상적이다. 콜리가 천천히 걸을 때 시험관은 앞다리가 지면에 내닿는 모습을 관찰하는데 앞다리는 견갑골의 각보다 크게 벌어져서는 안되며 서로 교차해서도 안된다. 뒷면에서 보면 서로 평행하며 천천히 걸을 때 뒷다리는 힘찬 추진력을 보여야 한다. 또한 옆면에서 보면 꽁무니는 거의 움직임 없이 수평을 유지하며 걷는다.
속력이 증가하면 앞다리는 어깨로부터 직선상에 있는 지점의 안쪽으로 모이며 뒷다리는 엉덩이에서 직선상에 있는 지점의 안쪽으로 모여 움직이므로 마치 발자국이 한 줄로 된 것처럼 보이게 된다.
꼬리 - 꼬리는 뒷무릎 관절이나 그 아래까지 이를 정도로 적당히 길다. 평상시에 꼬리는 아래로 처져있고 그 끝은 약간 말려 있다. 그리고 움직일때나 흥분했을 때도 꼬리는 ㅗ할발하게 움직이나 꽁무니 위로 올라오지는 않는다.
피모 - 적당히 굵고 덥수룩한 피모는 콜리의 자랑거리이다. 이 덥수록한 피모는 머리와 다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 위치한다. 외피모는 감촉이 뻗뻗하고 쭉죽 뻗어 있다. 부드럽거나, 듬성듬성 자라 있는 외피모 그리고 구부러진 외피모는 별로 좋지 않다. 그러나 내피모는 부드럽고 긴밀하게나 있다. 얼굴이나 안면부의 피모는 짧다. 또한 앞다리의 발목의 뼈와 다리의 뒷무릎 관절 아래쪽의 피모도 짧다. 결코 인위적으로 다듬어주는 것이 아니다. 꼬리의 피모는 매우 풍부하고 엉덩이의 피모는 길고 무성하다. 다시말해 "올바른 견종"에서 피모의 양과 형태는 중요한 포인트다.
색상 - "흙색과 흰색", "트라이 칼라" "부르메르" 그리고 "흰색" 4가지 색상만 인정 받는다.
"흙색과 흰색"은 흙색 바탕에 가슴, 목, 다리와 발 그리고 꼬리의 끝에 하얀색 무늬를 가진 것을 말한다. "트라이 색상"은 검은색 바탕에 "흙색과 하얀색"처럼 하얀색 무늬가 있고 머리와 다리에 적갈색 무늬 가 있는 것을 말한다. "부르메르"는 검은색과 푸른-갈색 바탕에 "흙새과 하얀색"처럼 하얀색 무늬가 있고 항상 그림자 색을 갖는다. "흰색"은 흰색 바탕에 흙색이나 트라이 색상 또는 부르메르 색의 무늬를 갖는다.
크기 - 수컷은 체고가 60.96cm - 66.04cm, 무게는 27.216kg - 34.02kg 이고 암컷은 체고가 55.88cm - 60.96cm, 무게가 22.68kg - 29.484kg 이다. 기준에서 초과하거나 미달되는 것은 좋지 않다.
표정 - 표정은 콜리의 가치를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하다. "성품"에 나타나는 표정은 글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표정은 체고나 무게 또는 색상처럼 고정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그림으로써 약간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표정은 두개골과 구문의 균형과 모양의 조화와 눈의 크리와 모양과 위치와 색상 그리고 귀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움직임에 의해 나타난다. 이 표정은 어떤 견종의 경우에도 구매자가 견종을 사려할 때 도움을 준다.
-피모가 짧은 것-
짧은 피모의 콜리는 피모의 수량이나 생김생를 제외한 나머지는 긴 피모를 지닌 콜리와 같은 표준이 적용된다. 짧은 피모를 갖는 콜리의 피모는 짧고 거칠며 긴밀하게 이루어져 있고, 풍부한 내피와 같이 훌륭한 조직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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