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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팁

시트지로 소가구·가전을 변신시키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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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
낡고 싫증난 가구의 재발견
화이트 바탕의 레드 도트 시트지로 볼품없는 사이드 테이블을 변신시켰다. 싫증난 가구도 시트지 한 롤이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시트지를 가구에 붙일 때는 무늬를 봐 가면서 재단하는 게 중요하다. 사진 속 가구의 경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안과 겉의 도트 무늬가 대칭이 되도록 시트지를 붙였다. 점착식 시트지의 경우 가구에 떼었다 붙였다 하면 구김이 가서 못쓴다. 처음부터 신중을 기하도록 한다. 점착식 벽지 7천원, 커즈미.

Idea 2 플라워 패턴으로 화려해진 냉장고
강렬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의 시트지 하나면 공간에 포인트를 연출할 수 있다. 밋밋한 단색 컬러의 냉장고가 영 싫증이 나서 블랙 바탕에 레드 플라워 패턴의 시트지로 한껏 멋을 내 봤다. 애물단지 냉장고에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소품의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냉장고에 시트지를 붙일 때에는 패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신경 쓴다. 시트지는 더러워지면 물걸레로 쉽게 닦을 수 있어, 냉장고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트 데코 HWP-58 5천원, 둥지꾸미기.

Idea 3 개성 있는 벽 장식 소품 만들기
버리는 상자와 시트지를 이용해 벽 장식 소품을 만들어 봤다. 각종 크기의 상자를 준비한 다음 자투리 시트지로 깨끗이 감싸기만 하면 된다. 상자의 크기에 맞게 시트지를 잘라서 당기듯 팽팽하게 붙인다. 겹치는 모서리에는 칼집을 내고 겹쳐 붙인다. 하나씩 보면 틀도 없고, 그림도 없는 빈 액자 같지만 모아서 벽에 걸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라탄과 가죽 인테리어 필름지 코디네이터 소장품. 화이트 오크 무늬목 3천5백원, 커즈미.

제공 :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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