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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만나는 ‘유비쿼터스 서울’

인테리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1.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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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일, ‘u-청계천 테스트베드’ 사업 시연

3차원으로 청계천 구경하고, 수중 생태계 체험 가능해

‘유비쿼터스로 청계천 여행이 더욱 편하고 즐거워진다’
서울시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u(유비쿼터스, Ubiquitous)-City 첫 시범 사업인 ‘u-청계천 테스트베드’ 시연 행사를 청계광장에서 갖는다.

유비쿼터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뜻하는 말로, ‘u-청계천 테스트베드’ 사업은 ‘유비쿼터스 서울’을 지향하는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을 현실화시킨 최초의 사업이다.

시민들은 청계광장에 설치된 첨단 유비쿼터스 세상에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이 3D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연인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자신만의 포토 앨범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표출되는 LED 첨단가로등은 광장 남측 4개소에 설치되어 청계광장 분수와 어우러진 분위기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명록 작성, 청계천 수중생태감상 등 유비쿼터스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청계천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연행사 첫 날인 11월 27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보통신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삼성SDS 및 관련 기술 협력업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홍보 프로모션 행사가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청계광장에는 ‘u-청계천 테스트베드’ 성과품 외에 모바일 포털, u-Tour, u-한강 등 ‘유비쿼터스 서울’ 주요사업 및 RFID/USN 전문업체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행사 후 ‘u-청계천 테스트베드’서비스는 청계광장·청계천문화관 등 청계천 일대와 인터넷(http://cheonggye.seoul.go.kr/)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u-청계천 테스트베드’의 기술 및 성과품을 바탕으로 u-Tour, DMC, 도심부 u-City 등 향후 서울시 유비쿼터스 사업의 표준모델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무선 통합망 등을 기반으로 쌍방향 미디어보드, GPS역사탐방 등 서비스 제공

‘u-청계천 테스트베드’ 사업은 ▲유무선 통합망 ▲통합운영플랫폼 ▲3D기반 GIS 등 3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다.
유무선 통합망은 향후 도시무선망 구축의 핵심 시설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무선랜 서비스 ‘WiFi-Mesh 무선망’과 서울시 자가 통신망인 e-Seoul Net을 연계하여 사용한다. 특히 ‘WiFi-Mesh 무선망’은 연결노드 간 별도의 유선 연결이 없어 인프라 구축비용이 적고 확장이 용이하다. 현재 청계천 전 구간에 구축된 상태다.

‘통합운영플랫폼’은 시스템 운영과 제어시 필요한 핵심 소프트 인프라웨어로, 모든 인프라 및 서비스의 동작상태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3D기반 GIS’란, 3차원 형태로 제공하는 지리정보서비스로 실제로 청계천을 걸어보지 않아도 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역의 가상 투어가 가능하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유용한 8가지 응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부스 - 유비쿼터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계광장에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인간과 컴퓨터가 지능적으로 대화하는 미디어 보드(Media Board)와 프리 보드(Free Board)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쌍방향 미디어보드 - 3차원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듯 화면을 터치하면 서울 시정 및 청계천의 역사·생태, 지역정보 등 정보의 흐름이 끝없이 펼쳐진다. 청계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와 같은 3차원 가상현실을 경험하게 된다.

프리보드 -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디지털 방명록 작성 및 사용자 동영상콘텐츠(UCC)를 제작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서 인터넷으로 전송할 수 있다.

GPS역사탐방 - 자동 위치 인식을 통한 멀티미디어 정보서비스로, 다국어를 지원하는 전용 역사탐방 단말기로 가이드 없이도 편리한 관광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관광객이 원하는 역사 정보 등을 무선망을 통해 전달한다.

첨단가로등 - 차세대 발광장치인 LED조명을 이용하며, 무선망 중계노드 역할 및 감시카메라·스피커를 통한 도시방재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운영센터에서 무선망을 통해 제어하며 청계광장 주변에 설치된다.

USN 활용 수질/수위 관리 -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을 활용한 첨단 도시관리 서비스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에 센서 노드를 설치하여 사람이 감시하는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 청계천에서는 수질 및 수위상태 등을 관리한다.

네트워크 CCTV - 청계천 하류지역 고산자교 주변 생태학습장 모습을 24시간 접할 수 있는 서비스, 기존의 유선 CCTV를 무선 CCTV로 전환하여, 동일 품질 대비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실시간 수중생태 동영상 - 세월교 아래에 설치되어 청계천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청계천물고기의 모습과 수중생태계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유시티추진담당관 ☎ 02-3708-2598  
청계천 홈페이지 :
http://cheonggye.seoul.go.kr/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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