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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구조의 신선한 패러다임을 읽는다

주 방/생활가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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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구조의 신선한 패러다임을 읽는다
거실로부터 등을 돌린 채 작업을 할 때면 자연스레 가족과 단절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예전의 주방이었다. 현재는 가족과 대화를 나누면서 요리하고, 가사일을 즐기기 위한 주부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구조들을 선보이고 있다. 주부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물이 주방의 구조를 점차 진화시키고 있는 것.

예전에는 벽을 보며 고립된 채 주방 일을 해야 하는 일자형의 주방이 일색이었다. 하지만 가사를 좀더 즐겁게 하고자 하는 주부의 욕구에 발맞춰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구조가 선을 뵈자 마자 아일랜드를 활용한 독특한 구조들이 쏟아져 나왔다. ㄱ자는 물론 T자형, ㅁ자형, 병렬형이 그 예다. 지금 현재는 단순히 구조에만 연연해 하는 것이 아닌 쿡탑이 있는 아일랜드는 물론 거실의 개념이나 맘스 오피스를 들여 생각지 못한 구조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방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욕구에 대한 결과물이 주방의 구조로 나타나고 있다.

변형된 ㄱ자형_ 우리나라 고유의 좌식 문화가 주는 푸근함과 입식 주방의 실용성을 살린 새로운 개념의 주방. 안채 개념의 자리와 무빙 테이블을 세팅해 변화된 ㄱ자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안채는 원하는 위치로 배치를 달리해 얼마든지 원하는 구조를 만들어 사용한다. 한쪽 벽면에는 슬라이딩 붙박이장으로 수납력을 높인다. 초코 티크, 에넥스. T자형_ 주방이 커뮤니케이션과 사교를 위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하나의 예로 아일랜드형이 변형된 것이다. 한쪽 벽에 주방 가구를 붙이고 아일랜드가 중앙에 연결된 형태로 공간 활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 오픈 키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주부의 만족도도 높였다. 우드, 라이히트.

병렬형_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워킹 맘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수납 영역인 ‘워킹 스테이션’, 조리 카운터인 ‘아일랜드 스테이션’, 식탁과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활용되는 ‘테이블 스테이션’까지 총 3가지를 제안. 각 영역을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해 분주한 아침 시간에도 함께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샘 인테리어. ㄷ 자형_ ㄷ자의 상판이 이음새 없이 일체형으로 된 하부장이 넓고 쾌적하다. 티크 무늬목으로 만든 하부장 컬러보다 한 톤 밝은 우드 소재의 상부장을 한쪽 면에만 달아 답답함을 없앴다. 기존 ㄷ자형의 주방과 달리 개수대가 ㄷ자 중앙에 위치하고 쿡탑과 후드를 거실 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배치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무드, 스카볼리니.

거실+주방 일체형_ 동선의 활용도를 높여 단순한 주방을 넘어 거실의 일부분으로 만든 주방. 주방을 단순히 밥하고 설거지 하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거실 공간이 더해져 재창조되었다. 가로로 배치된 수납장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인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크레덴자, 톤첼리. 멀티 일자형_ 패턴이 강하고 이국적인 흑단 무늬목을 사용해 중후한 느낌을 주는 에센셜. 주거 공간인 거실과 음식을 하는 주방 공간을 분리해 공간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단순한 일자 공간이 아니라 사면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거실 공간으로 연출된 한쪽 면은 빌트인 가구를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에센셜, 톤첼리.

자료제공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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