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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2

달걀노른자 분리기

디자이너 '토미 허스(Tommy Hawes)'가 고안한 달걀노른자 분리기 '크랙(Crack)'은 모양도 기능도 아주 깨끗하게 똑 떨어지는 도시감각의 조리기구 디자인이다. 사실 달걀노른자를 분리하는 작업은 썩 유쾌한 일이라 할 수 없다. 손에 묻는 것은 당연지사고, 노른자가 쉽게 깨지기도 하며, 무엇보다 위생의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크랙(Crack)'은 손에 계란 한 방울 묻히지 않고서도 쉽게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할 수 있다. 그것도 깨지지 않은 모양 그대로 말이다. 이 제품은 맥주캔보다 작은 사이즈로, 위와 아래 두 군데로 분리된다. 뚜껑을 열어 달걀을 넣은 후, 다시 뚜껑을 닫아 뚜껑부분만 살짝 돌려준다. 그러면 달걀 껍질 윗 부분이 자동으로 분리된다. 그런 다음 뚜껑만 다시 열어 ..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벽에 붙이는 선반

‘모니 선반(Moni Shelf)’은 세상에서 가장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벽에 붙이는 선반이다. 다른 선반들과는 달리, 원하는 대로 어떤 배열이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당신의 집의 벽면이 당신만의 스타일로 꾸며질 것이다. 카르멘 피뇨스 스튜디오(Carme Pinos Studio)社에서 디자인한 이 미니멀한 선반은 직사각형의 철판이며 세 면으로 구부릴 수 있다. 각 구부러진 면들을 원하는 배열형태로 정리하여 고정시킨다. 약간의 창의력과 상상력만 있으면 밋밋한 벽을 색다른 벽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물론 방을 어지럽히던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선반까지 얻으면서 말이다. 모니 선반은 두께가 2mm이며 길이 38cm, 높이 16cm의 스틸로 되어 있다. 또한 20, 35, 30cm 세 가지 종..

가 구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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