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좋은 사람들은 DIY 방식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가구를 직접 만든다. ‘DIY(Do It Yourself)’는 가구의 소재를 결정하는 것부터 재단, 나사 구멍 뚫기 등 모든 작업을 자신이 직접 해서 가구를 완성하는 것. 자기 취향에 맞는 가구를 얻을 수 있고 내 손으로 만들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지만, 뛰어난 손재주와 감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감히 도전해볼 엄두도 못 내는 이들이 많다. 그에 비해 ‘RTA(Ready To Assemble)’란 제조회사가 재단과 나사 구멍 뚫기 등의 반단계 제작 공정을 완료해 배송하면 나머지 조립 공정만 소비자가 직접 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인 가구 회사인 이케아IKEA의 조립 시스템이 바로 RTA인데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어도 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