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l 1.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 등장했던 바닷가 별장. 마사 스튜어트가 스타일링했다는 이 집에선 유독 투명 유리 볼에 조약돌과 조개 껍데기를 담아 연출한 코지 코너가 눈에 들었다. 바닷가 소품들을 컬렉션해 놓은 풍경은 인테리어를 위한 훌륭한 소품이자 한 해 여름의 기록이 된다. 조약돌과 조개가 다소 내추럴한 감성이라면 산호를 떠올려보자. 꽤 낭만적인 여름 풍경을 만들어내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이국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how-to 초여름이면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3층에는 다양한 산호와 인조 산호, 산호 모양의 조화를 판매한다. 4계절 내내 산호를 판매하는 곳은 금붕어 파는 집이나 고속버스터미널 지하 상가. 판매하는 산호의 색들은 보통 오리지널 산호 컬러인 레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