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966년 당시,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 푸조(Peugeot)社는 벤 스윌든(Ben Swilden)이라는 이름의 예술가에게 특이한 형태의 책상을 주문했다. 당시에는 볼리디즘(Bolidism)이라는 디자인 흐름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볼리디즘 운동은 디자인의 속도와 대담성을 강조한 이탈리아의 미래주의에서 생겨났으며 테크닉에 대한 믿음과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에 대한 강한 열정 속에서 발전해갔다.


스윌든은 다른 디자이너가 창조해 낸 다리 하나짜리 의자에서 감명을 받아 아예 다리가 없는 책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영감 속에서 3개의 책상이 제작되었으며 모두 프랑스에 있는 푸조 본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로부터 45년의 시간이 지난 오늘날 8개의 책상이 추가로 제작되어 관심 있는 사람들의 구매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이음새 없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의 튼튼한 철강 책상은 독특한 외형으로 먼저 보는 이의 눈길을 잡아끈다.

 


푸조의 스윌든 책상 무게는 110kg(242lbs)이며 강철과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또한 커다란 금속판에 부착된 상태로 나오며 특수 고정 시스템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추구한다. 내년에 3개의 책상이 먼저 주인을 찾아가며 가격은 개당 87,000달러다. 나머지 책상은 개별적으로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2012년 1월 19일경 브뤼셀 앤티크 앤 파인 아트 페어(Brussels Antiques and Fine Arts Fair)를 방문하면 직접 책상을 볼 수 있으며 제품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실제 구매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www.peuge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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